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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수주 호실적에 11%대 치솟아

수주 초과 달성률 18%…빅5 평균 크게 웃돌아

"대형 조선사보다 실적 정상화 시점 1년 빠를 것"

울산시 동구에 위치한 현대미포조선 야드. /사진 제공=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010620)이 수주 호실적에 힘입어 11%대 급등했다.

25일 현대미포조선은 전 거래일보다 11.46% 오른 7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외국인이 일제히 주식을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중형 조선소인 현대미포조선은 대형사들보다 실적 개선세가 빠를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미포조선의 수주는 지난 8월까지 41억 달러로 목표 35억 달러를 18% 초과했다. 이는 조선 5개사 평균인 3%를 크게 웃돈 것이다. 컨테이너선 발주도 주력 선종인 7,000TEU급과 피더 컨테이너선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최광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내년 건조량은 크게 늘어 매출 3조 9,910억 원, 영업이익 1,582억 원으로 큰 폭의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며 “이는 대형 조선사들의 오는 2023년 실적 정상화보다 1년 빠른 셈이며 최근의 신조선가 인상을 실적으로 가장 빨리 확인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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