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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둔화에도 조정 우려에 다우 0.84%↓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S&P -0.57%·나스닥 -0.45%

새아이폰 공개 애플, -0.96%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둔화했음에도 증시 조정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14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92.06포인트(0.84%) 내린 3만4,577.5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5.68포인트(0.57%) 하락한 4,443.05, 나스닥은 67.82포인트(0.45%) 떨어진 1만5,037.76에 마감했다.



시장은 양호한 인플레이션 수치에도 하락세를 보였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5.3% 증가해 7월(5.4%)보다 낮아졌다.

우선 경기회복 관련주가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2.71% 내린 것을 비롯해 제너럴일렉트릭(GE)은 3.91% 하락했다. ‘아이폰13’을 공개한 애플도 0.96% 내렸다. 찰스 슈왑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리즈 앤 손더스는 “우리가 필요한 것은 경제전망의 훼손없이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완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공급 우려에도 증시가 하락하고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01달러(0.01%) 오른 배럴당 70.46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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