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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마감시황]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도 코스피 0.44% 상승 마감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는 삼성전자(005930) 등 전기전자업종 강세에 3,230선에서 마감했다. 코스닥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3일 전장 대비 0.05% 내린 3,221.57p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3,230선까지 회복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내 상승분을 반납하며 보합권 수준의 등락을 이어갔다. 오후 들어서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는 장 막판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0.44% 상승한 3,237.14p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6,666억원을 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99억원, -347억원씩 순매도했다.

이날(3일) 코스피 시장에서 270개 종목이 상승했고 581개 종목이 내렸다. 대형주(0.70%)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중형주(-0.55%)와 소형주(-0.85%)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 대비 하락 종목이 많았다.

업종별로 전기전자(2.05%), 의료정밀(3.61%), 운수장비(0.93%), 통신업(0.46%), 금융업(0.29%), 의약품(0.27%), 보험(0.69%)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철강금속(-3.90%), 유통업(-0.44%), 전기가스업(-0.42%), 운수창고(-1.01%), 증권(-0.38%), 서비스업(-0.86%)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15%), SK하이닉스(000660)(2.20%), 삼성SDI(0.27%), 현대차(1.59%), 셀트리온(0.57%) 등이 상승했고, NAVER(-1.27%), 카카오(035720)(-1.37%), LG화학(-1.27%), 삼성바이오로직스(-0.44%) 등이 하락했다.



같은 날(27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6% 내린 1,036.11p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414)과 기관(-733)이 매도했지만 개인(1,329)이 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15%), 에코프로비엠(2.20%), 셀트리온제약(0.21%), SK머티리얼즈(0.34%), 씨젠(1.81%) 등이 상승했고, 카카오게임즈(-3.47%), 펄어비스(-6.83%), 에이치엘비(-1.50%), CJ ENM(-1.10%), 알테오젠(-0.12%)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2.65%)와 SK하이닉스(3.45%)는 최근 업황 피크아웃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업황이 코로나19라는 외부 변수를 이겨내고 전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반도체 업황에 힘을 실어주었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0원 하락한 1,148.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mileduck29@sedail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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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덕 기자 SEN금융증권부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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