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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저평가' 분석 나온 진원생명과학 사고, 두산중공업·대한전선은 차익 실현

[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대한전선·네이처셀 등도 매매 활발

카카오는 매수, 두산퓨얼셀은 매도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은 23일 진원생명과학(011000)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두산중공업, 대한전선, 네이처셀(007390), 카카오(035720) 등에도 매수가 몰렸다.

이날 미래에셋증권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이날 오전 11시까지 진원생명과학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진원생명과학은 mRNA 원료와 원액 모두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경쟁사 대비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오며 관심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승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생명공학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집행하고 있는 다나허(Danaher)의 인수로 인한 경영권 프리미엄 등의 가치를 고려하면 진원생명과학의 현재 시가총액 1조5,000억원은 여전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두산중공업도 매수세가 몰렸다. 두산중공업은 SMR과 체코 원전 잭팟 기대감에 그간 주가가 강세를 보여왔다. 이날 약보합을 보이자 매수 기회로 여긴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그간 강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에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에도 이름을 올렸다.



대한전선도 매수 매도가 모두 활발했다.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 종합 전선회사로 지난달 호반그룹에 인수됐으며, 이달 중순 코스피200 지수에 새로 편입되면서 주가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날 매도가 활발한 종목은 두산중공업과 대한전선, 두산퓨얼셀(336260), 진원생명과학, 네이처셀 등의 순이었다. 두산퓨얼셀의 경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른 성장 기대감에 지난 18일 급등한 바 있다.

전 거래일인 22일 고수익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대한전선이었다. 두산중공업과 네이처셀, NE능률, 진원생명과학 등도 매수세가 활발했다. 반면 전일 가장 많이 판 종목은 대한전선, 네이처셀, 두산중공업, KG ETS, 진원생명과학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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