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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호랑이 기운을 충전하다…기아 첫 전용 전기차 'EV6'

기아의 첫 E-GMP 적용 CUV 전기차

새 디자인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 적용

이달 말 공개행사 후 온라인 예약 실시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가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는 15일 신규 디자인 철학 발표와 함께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 전기차 EV6의 내·외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아차 유튜브 캡처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이달 말 디지털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통해 완전히 공개될 예정이며, 온라인 사전 예약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기아는 EV6는 미래 운송수단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를 담아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이 대폭 적용됐다. 전면부에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을 적용해 기존 기아 정면 디자인의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를 전기차에 맞춰 재해석했다. 주간 주행등(DRL)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은 ‘무빙 라이트 패턴’이 적용돼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한다.





EV6의 내장 디자인은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실내 공간성을 기반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창조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 EV6는 고객에게 기존에 없던 신선한 이동 경험을 선사하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면부를 매끄럽게 감싸듯 자리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도 눈에 띈다. 넓게 펼쳐진 화면과 슬림하게 자리한 대시보드는 시각적 확장감을 극대화하면서도 차량의 내부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EV6의 센터콘솔은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하고 햅틱 기술을 활용한 터치식 버튼 적용으로 하이테크한 감성까지 갖춰냈다.



기아는 이날 EV6 내·외장 디자인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공개했다.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적인 개념을 결합해 만들어 내는 시너지다.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함으로써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 및 사명, 슬로건에 이어 이번에 공개한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은 EV6를 비롯해 앞으로 출시될 기아의 모든 차종 디자인에 적용될 계획이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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