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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
스타트업-中企 임금 격차 갈수록 커진다

당근마켓 6년간 96% 올랐는데

삼천리자전거·모나미·영실업 등

성장 정체 중기는 소폭 상승 그쳐

당근마켓과 삼천리자전거의 2016~2020년 임금 상승 추이. /서울경제DB




고공성장 중인 스타트업과 성장이 정체된 중소기업 직원 간 임금 격차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중심 정보기술(IT)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스타트업들의 구인난이 심해지고 있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간 임금 격차는 더 벌어질 전망이다.

3일 연봉정보 플랫폼 크레딧잡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스타트업 직원 임금은 최근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크레딧잡이 국민연금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지역 플랫폼 스타트업 당근마켓의 지난해 월 평균 급여는 441만원으로 2016년 대비 96% 상승했다. 지난해 770억원 규모 투자를 받은 인테리어 커머스 오늘의집 직원들의 월급도 같은 기간 47% 늘어났다. 2019년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으로 올라선 무신사의 지난 4년 간 월급 상승률은 53%를 넘어섰다.



반면 완구, 문구, 자전거 등 학령 인구 감소에 따라 성장 정체를 겪는 중소기업의 임금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소폭에 그치고 있다. 삼천리자전거(024950)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월급 상승률이 0.3%에 그쳤다. 출산률 저하에 시장이 줄어들고 있는 모나미(문구)와 영실업(완구)도 같은 기간 4.6%, 8.5% 임금 상승률을 보였다. 이들 중소기업은 조사대상 스타트업 3사(무신사, 당근마켓, 오늘의집)보다 평균 월급이 2016년 당시 122만원 더 높았는데 지난해에는 역전돼 8만원 가량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임금 격차는 앞으로 더 벌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고급 개발자 부족 현상으로 대형 정보기술(IT) 기업들이 개발자들의 연봉을 잇따라 높이면서 스타트업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한 라이브 커머스 스타트업 관계자는 "대형 IT기업들이 개발자 연봉을 올리면서 스타트업들도 임금 수준을 맞춰야 한다"며 “마찬가지로 개발자 연봉이 올라가면서 비개발 직군 연봉도 따라 일정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크레딧잡은 국민연금 데이터로 급여와 직원 수를 추정했으며 성과급 등은 포함이 안되거나 직원 숫자가 누락될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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