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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켓 직구’ 미국 이어 중국으로 확대





쿠팡이 해외 직접구매 서비스 사업을 중국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쿠팡 측은 “중국 직구 수요가 커지면서 미국에 한정됐던 직구 취급 품목을 중국까지 넓혀 쿠팡만의 빠른 해외 직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쿠팡의 유료 회원제인 ‘와우 멤버십’ 회원이면 중국 로켓직구 상품 중 단 한 개만 구매해도 배송비가 무료다. 또 해외 정품 보증 절차를 통해 상품의 품질을 보장한다.



아울러 쿠팡은 이번 중국 직구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4일까지 총 3일간 중국 직구 상품에 한해 즉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고, 로켓직구 전 품목 대상으로 ‘고객감사세일 쿠폰’도 제공한다.

조나단 벅스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쉽고 편리한 로켓직구의 중국 서비스 오픈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며 “앞으로도 쿠팡의 차별화된 로켓직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쇼핑 경험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쿠팡의 로켓직구에서는 건강식품·출산유아동·뷰티·주방용품·가전디지털 등 12개 카테고리에서 약 570만 개의 해외 상품을 판매한다. 로켓직구로 주문할 경우 평균 3~4일, 도서 산간지역의 경우 7~10일 이내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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