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골프 어패럴이 광주 상무점과 AK백화점 평택점, 롯대백화점 안산점을 연달아 오픈하며 매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미즈노골프 어패럴은 기능성과 트렌디한 스타일로 이름을 알리며 골프웨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보니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골린이’ 층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미즈노골프 어패럴 관계자는 “런칭 이후 공격적인 확장보다는 브랜딩에 중점을 두고 브랜드를 전개해 왔다면 올해는 서울권에만 있던 점포를 지방으로 확대해 소비자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라며 “26일에 오픈하는 광주 상무 대리점을 기점으로 AK 평택점, 롯데백화점 안산점, 구리점, 센텀시티점, 광복점, 대구점, 잠실점과 대전 세이백화점 등 대리점과 직영점을 포함해 연내 20개의 신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픈하는 광주 상무점은 미즈노골프 어패럴의 첫 번째 대리점이다. 그동안 매장과 매출의 확장보다는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브랜딩을 위한 홍보, 마케팅에 중점을 두었다. 올해는 광주 상무점을 시작으로 백화점 매장과 가두점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직접적인 경험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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