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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
르노와 '8년 동맹' LG···유럽서 '배터리 톱' 위상 굳히나

[LG '르노 배터리 합작사' 유력]

파트너 선정땐 글로벌 경쟁력 UP

美 GM과도 10년째 협력관계 유지

폴란드 공장 전경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공장 합작 투자 가능성이 제기되는 프랑스 완성차 업체 르노는 전기차 ‘조에(ZOE)’로 글로벌 친환경 시장을 호령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조사 업체 EV세일즈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테슬라 ‘모델3(30만 488대)’, 상하이GM우링 ‘홍광미니(8만 5,766대)’, 르조 ‘조에(8만 4,128대)’ 순이다. 업체별로 전기차 판매량을 따져도 같은 기간 테슬라(40만 5,609대), 폭스바겐그룹(33만 2,738대), 르노닛산미쓰비시(20만 3,258대) 순으로 빅3를 형성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같은 간판 전기차 모델인 르노 조에에 지난 2013년부터 배터리를 단독 공급하고 있다. LG그룹 전체적으로는 배터리뿐 아니라 LG전자가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르노의 ‘우수 공급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4년에는 티에리 볼로레 당시 르노 최고경쟁력책임자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찾아 권영수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현 ㈜LG 부회장)과 차세대 장거리 전기차 공동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배터리 업계의 한 관계자는 “르노가 배터리 셀 공장을 합작으로 짓는다고 하면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는 LG가 파트너사로 유력하게 언급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르노와 손을 잡고 프랑스 현지에 배터리 합작 공장을 짓게 되면 미국·중국과 함께 글로벌 3대 전기차 시장으로 꼽히는 유럽에서 보다 공고한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연산 70GW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와의 합작이 아닌 단독 투자 공장으로 폴란드 공장에서 배터리를 만들어 유럽 내 전기차 공장으로 공급하는 구조다.

미국에서는 르노만큼이나 돈독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와 오하이오주에 30GW 규모의 배터리 합작 공장을 짓고 있다. 투자 금액은 총 2조 7,000억 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도 10년 이상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배터리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중국에서는 현지 1위 완성차 업체인 지리자동차와 2019년 배터리 합작 법인 설립에 합의했지만 실제 설립되지는 않고 있다. 최근 지리차가 중국 배터리 업체인 파라시스와 장기적으로 120GW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합의해 당초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재영 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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