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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표주가] 삼성전자·OCI·HMM·현대제철 기대 높아져

삼성전자 목표주가 9만 1,000원으로 상향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29일 삼성전자(005930), OCI, HMM, 현대제철 등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날 현대차증권(001500)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8만 원에서 9만 1,000원으로 높였다. 노근창·박찬호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주가 상승세와 관련해 “성급한 차익 실현보다는 매수 및 보유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며 “최근 주가가 비대면 수요에서 유발된 메모리 반도체 빅 사이클 수준과 기간에 대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우호적인 파운드리·CIS(이미지센서) 수요가 실적을 어느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지, 완제품 사업 수익성 개선이 구조적인지 일시적인지 여부, 추가적인 주주 환원 정책의 내용을 확인한 후 차익 실현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OCI의 목표주가는 8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강한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수요를 반영해 폴리실리콘 가격이 반등 중이며 타이어 수요 회복에 따른 카본블랙 가격이 상승해 화학사업 수익성 역시 회복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대신증권은 HMM의 목표주가를 1만 7,000원에서 1만 8,500원으로 높였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컨테이너 운임 상승을 반영해 4·4분기 및 2021년 실적 전망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높였다”며 “HMM의 4·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고 2021년에도 컨테이너 공급 문제의 1·4분기까지 지속 및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완화에 따른 경기 회복으로 물동량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제철에 대해서는 하나금융투자가 목표주가를 3만 8,000원에서 5만 원으로 올렸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4분기부터 자동차강판 판매량 회복, 내년 1·4분기는 추가 가격인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최근 주가는 PBR(주가순자산비율) 0.3배에 불과하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현대제철은 최근 유통향 열연과 일반 냉연 중심의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판재류의 ASP(평균 판매 단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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