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식 초고수는 지금] 코로나 치료제 집중 ‘러브콜’...'셀트리온 3형제' 등 집중 매수

셀트리온헬스케어 매수 1위

유나이티드제약도 관심





미래에셋대우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3일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로 나타났다. 전일에 이어 신풍제약(019170), 셀트리온제약(068760), 셀트리온(068270), 유나이티드제약(033270)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종목에 초고수들의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이 제기되는 한편, 해외에서는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오전 11시까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셀트리온은 지난 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CT-P59(레그단비맙)’의 글로벌 임상 2상 환자 모집과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전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치료제를 개발 중인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연구소를 방문한 점도 주목 받았다. 정 총리는 “치료제 임상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제때 허가를 받아 국민에게 한 줄기 빛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많이 매수한 종목은 신풍제약이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임상 소식에 급등세를 이어왔다. 회사는 최근 급성허혈성뇌졸중치료제인 ‘SP-8203(개발명)’의 임상 2b상 환자모집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수 상위 3~5위에는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유나이티드제약이 올랐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코로나19 흡입 치료제인 ‘UI030’을 개발 중으로 최근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종돼 유행하는 만큼 바이러스 전문 시험기관에 의뢰해 새로운 바이러스의 치료 가능성을 고려한 폐세포 실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 고수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에스티팜(237690), 셀트리온이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신풍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이 그 뒤를 이었다.



전일 매수 상위 1~3위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신풍제약, 고바이오랩이 이름을 올렸다. 셀트리온제약과 알체라도 고수들이 전일 많이 사들였던 종목으로 나타났다.

전일 매도 상위 1~5위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신풍제약, 셀트리온, 유나이티드제약 등 순이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