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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종목·투자전략
[오늘의 목표주가]삼성전자 상승 계속된다···목표가 9만5,000원

LS·현대홈쇼핑도 목표가 상향

펄어비스 20만->24만원 'UP'





15일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005930), LS(006260), 현대홈쇼핑(057050), 펄어비스(263750) 등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날 케이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견고한 모바일 수요가 이어지고 경쟁사의 공급 차질 우려로 내년 1·4분기 D램 가격 상승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이전 8만원에서 9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올 4·4분기 삼성전자가 시장의 기대치를 소폭 밑도는 매출액 63조 2,300억원, 영업이익 9조 9,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반도체 업황이 개선 폭이 가팔라 단기 실적 부진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의 정전 이후 수요자의 구매 심리가 크게 자극되면서 가격 협상력은 공급자 우위로 돌아섰다”며 “파운드리 사업은 5G 선단 공정 수요 증가에 따라 구조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LS가 “동 가격 급등으로 동 제련 등 사업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됐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전선 부문은 초고압 및 해저 케이블 매출 확대, 엠트론 부문은 북미 트랙터와 스마트폰 부품 수요 강세, 동 제련 부문은 귀금속의 이익 호조가 이어질 것”이며 “해저 케이블 사업이 기업 가치를 상승을 이끌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현대홈쇼핑의 목표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홈쇼핑의 구조적 성장에 대한 고민은 여전하다”면서도 “실적 개선 흐름이 유효하며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6.5배로 밸류에이션도 부담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시국에서도 방어주로 접근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했지만 투자의견 ‘보유’는 유지했다. 전일 펄어비스는 25만 8,900원에 마감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유럽에서 ‘검은 사막’을 직접 퍼블리싱하며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도 “신작 게임 ‘붉은 사막’ 출시는 내년 4·4분기에 예정되어 있어 신작 모멘텀을 반영하기는 이른 시점”이라고 밝혔다.

SK증권은 아이티엠반도체(084850)의 목표주가를 이전 7만 8,000원에서 7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9월부터 수주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번 4·4분기 생산량이 정상 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환율, 중대형 R&D 등 비용 단에서 통제가 쉽지 않아 연간 실적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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