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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경제동향
8.2원 뛴 휘발유...국제 유가 따라 다시 오르는 전국 기름값
14주 만에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오른 지난 29일 서울의 한 주유소 앞에 유가정보가 게재되어 있다./연합뉴스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지난주부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주에는 휘발윳값 상승 폭이 8원대로 훌쩍 뛴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8.2원 오른 ℓ당 1,327.0원이었다.

휘발유 가격은 7∼8월 보합세, 9월에는 하락세를 유지하다 14주 만인 지난주 반등했다. 지난주에는 상승 폭이 1.4원에 그쳤으나 이번 주에는 8.2원으로 커진 모습이다.

이는 2~3주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국제유가 변동이 국내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6.7원 상승한 ℓ당 1,414.4원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9.7원이나 상승해 ℓ당 1,295.1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SK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1,336.1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휘발유가 ℓ당 1,295.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8.5원 오른 ℓ당 1,127.2원이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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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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