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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농협그룹 대규모 공개 채용 나선다

28일부터 원서 접수…중앙회·은행·유통 등 410여명 뽑아

농축협도 900여명 신규 채용...고용시장에 모처럼 '활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신규 채용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중앙회가 하반기 대규모 채용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농협중앙회는 27일 중앙회 및 NH은행·생명·손해보험, 하나로 유통 등 계열사와 농협 경제지주 등이 41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지원서 접수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그룹은 상반기에 370여명의 신규 채용을 실시했는데 하반기에 100명 가량 늘렸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전국 지역 농축협이 9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어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은 이번 채용에서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전문성을 중요시할 예정으로 계열사별 모집 분야는 ▲일반 ▲정보통신(IT) ▲디지털 ▲자금운용 ▲축산지원 ▲전문분야 등이다.

농협그룹은 이번 채용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교실당 응시자 수를 대폭 축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객관적인 채용을 위해 ‘온라인 AI(인공지능) 역량검사’를 도입해 활용하는 등 채용 과정 전반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협 관계자는 “모든 채용과정은 학력과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손철기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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