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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5년 내 대외매출 3배 늘린다"

새로운 비전 선포식서 중장기전략 발표

AI 등 신사업 진출하고 조직문화도 쇄신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14일 용산 트윈시티 본사에서 열린 ‘뉴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오는 2025년 디지털 신사업을 포함해 CJ(001040)그룹 대외 매출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차인혁(사진)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CJ그룹의 네트워크 사업을 주로 하고 있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현재 대외매출 비중이 20% 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5년 내에 3배로 늘리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밝힌 것이다.

차 대표는 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전략으로 신사업을 지목했다. 그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중심의 5대 디지털 신사업을 추진해 사업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새로운 사업으로 △디지털 마케팅 △AI팩토리 △디지털 치료제 △스마트시티 △데이터 기반 구매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등 기존 IT 서비스 사업영역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문화도 혁신한다. △여성 리더와 젊은 인재의 과감한 등용 △글로벌 인재 확보 및 육성 △AI·빅데이터·클라우드 중심의 기술 역량 강화 △수평적 직급 체계 개편 △신사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을 속도감 있게 도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거버넌스 확립과 실행·점검 체계도 구축한다. 지역사회와 협력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 공정한 거래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 만족을 위한 품질 경영에도 힘쓸 방침이다.

차 대표는 “차별화된 온리원(ONLYONE)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의 성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세웠다”며 “모든 구성원이 고객중심·사회적 가치 증대·전문성 강화·혁신 등 4가지 업무 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CJ올리브네트웍스의 새로운 비전과 미션/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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