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

산업생활
“인플루언서보다 부회장님”…‘완판남’ 정용진, 감자 이어 바다장어도 품절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마트 바다장어 밀키트와 조리 사진.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이 감자와 고구마에 이어 바다장어까지 품절시키면서 또 한번 ‘완판남’을 증명했다. 정 부회장은 소셜네트워크(SNS) 상에서 인플루언서 부럽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하며 이마트 상품은 물론, 계열사 홍보에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대형마트 이마트와 온라인몰 SSG닷컴에서 ‘맛남의 광장 바다장어 무조림’ 밀키트가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SSG닷컴의 경우 지난 6일 해당 밀키트 판매를 시작한 후 초도물량이 당일 완판됐다. 이마트에서는 지난 6일부터 판매를 시작된 후 일부 점포에서 품절 행렬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때아닌 바다장어 구매 행렬은 SBS ‘맛남의 광장’에서 통영의 바다장어 어가가 소개되며 시작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길이 막히자 바다장어 900여톤이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방송에서 바다장어를 덮밥으로 만들었고, 이마트는 지난 6일 ‘맛남의 광장 바다장어 무조림’ 밀키드를 전국 지점에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구이로 소비되는 바다장어를 가정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밀키트로 만들었다는 점이 호평받았다.

무엇보다 바다장어 완판은 소셜미디어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정 부회장의 측면 지원이 톡톡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맛남의 광장 바다장어 무조림 밀키트 사진과 함께 직접 조리한 모습을 올렸다.

정 부회장이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완판시키는데 일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정 부회장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도 못난이 감자, 해남 왕고구마 등 농산물을 이마트 판촉행사로 선보여 화제를 낳은 바 있다. 당시 못난이 감자의 경우 사흘 만에 준비한 감자 30톤이 모두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정 부회장의 상생 경영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흔든 것으로 보인다”며 “한정판이 아니라 정규 상품으로 계속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독자 호텔 브랜드 ‘레스케이프’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 음식.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신세계 계열사 스타벅스의 국내 최대 매장인 ‘스타벅스 더양평DTR’점.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정 부회장의 영향력은 상품뿐만 아니라 계열사 홍보에도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독자 호텔 브랜드 ‘레스케이프’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의 음식을 소개하는 글도 SNS에 게재했다. 여러 장의 사진을 통해 소스를 붓거나 음식을 반으로 갈라 보여주는 등 라망 시크레의 여름 메뉴를 다채롭게 선보였고, 손종원 셰프의 이름도 소개했다.

또 지난달 말에는 스타벅스의 국내 최대 매장인 ‘스타벅스 더양평DTR’점을 깜짝 방문하고 이를 SNS를 통해 알렸다. 이 매장은 국내 스타벅스 매장 중 최초로 직접 구운 빵은 선보인다. 스타벅스코리아와 함께 신세계푸드에도 힘을 싣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대중들과 직접 소통하며 소탈한 이미지를 심어주면서 기업 이미지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요 뉴스
2020.09.19 07:00:08시 기준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이종환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발행 ·편집인 : 이종환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