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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특별해진 코오롱그룹의 임직원 봉사주간

틈틈이 미혼모 자녀 위한 면마스크 만들고

회사 주변 달리며 쓰레기 줍는 '쓰담달리기'

코오롱그룹 임직원들이 8일 경기 과천사옥에서 미혼모 가정 아이들에게 전해줄 면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002020)그룹은 임직원 봉사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드림 파트너스 위크는 코오롱 임직원들이 일정 기간 집중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행사다.

올해 드림 파트너스 위크는 지난 1일부터 14일간 진행된다. 전국 사업장 임직원 5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코오롱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일상 속에서 틈틈이 생활용품을 만드는 핸즈온(Hands-on) 방식으로 전국 40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쓸 비누와 면 마스크를 만든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장난감 피규어를 비누에 넣어 손 씻기를 유도하고 회사 재고 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마스크로 코로나19 예방을 돕는다는 취지다.



환경과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의미의 ‘쓰담달리기’도 진행된다. 쓰담달리기는 과천·마곡 사업장 인근에 환경 정화가 필요한 코스를 개발해 달리기를 하면서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워 담는 활동이다.

김승일 코오롱CSR사무국 부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봉사활동을 생각했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일수록 나눔의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코오롱그룹 임직원이 8일 마곡사업장 인근에서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봉사활동 ‘쓰담달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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