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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안산공장 매각...“재무구조 개선 목적”





반도체, LCD 및 태양전지 장비 제조기업 제우스(079370)가 안산공장 매각을 결정했다.

22일 제우스는 70억원 규모 안산 단원구 소재 공장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처분 이익은 36억원 수준이다.



제우스 관계자는 “반도체, LCD 제조 장비 생산 시설이 화성에 위치한 통합사업장으로 이전 함에 따라 안산 공장 매각을 결정”했다며 “현금 확보를 통해 통합사업장 증설비용에 일부 충당하고 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할 것이며, 통합사업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전했다.

제우스는 이번 공장 매각으로 현금 유동성을 확대함에 따라, 반도체 산업 국산화 수요 증가에 신속 대응하고 각 사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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