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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현대차證 “웅진씽크빅,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에 주목”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현대차증권은 22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지만 주력사업의 수익성 회복으로 하반기부터 점진적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00원을 유지했다.

웅진씽크빅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6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1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전망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전집과 단행본의 호조에도 교육문화 부문의 부진과 종속법인의 실적 악화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1.5%, 37.8% 하향 조정한다”면서 “올해 매출액은 6,766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3% 감소한 20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반기까지 부진한 실적이 불가피하지만 하반기에는 개선될 전망”이라며 “이는 주력사업인 교육문화와 미래교육의 수익성이 회복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또 “교육문화사업 부문의 구조조정의 효과와 미래교육사업의 기존회원 포인트 소진액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률 향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최악의 실적은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웅진코웨이에 대해 “코웨이 지분 매각 자금으로 지난 2월 11일 전환사채(5,000억원), 인수금융(1조원) 등을 상환했다”며 “1분기말 기준 부채비율은 67.2%(2019년말 424.0%)로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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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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