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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혼조세 이어진 한주 간 국내 주식형 펀드 0.2% 상승

[머니+ 서경 펀드닥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재확산, 미중 갈등 속에 지난 한 주 동안 국내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국내 주식형 펀드는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15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지난 한 주 동안 0.20% 상승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중 중소형주식형 펀드는 1.51%, 일반주식형 펀드는 0.22%의 수익률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배당주식 펀드는 -0.95%, K200인덱스 펀드는 0.33%의 손실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 기대, 코로나19 재확산 및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에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2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기채권 펀드가 0.52%, 우량채권 펀드는 0.37%를 기록했다, 일반채권 펀드와 초단기채권 펀드의 수익률은 각각 0.12%, 0.04%를 기록했다.

다우종합지수·유로스톡스50·상하이종합지수 등 글로벌 주요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전체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96% 상승했다. 그 중 동남아주식이 2.72%로 가장 성과가 좋았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헬스케어섹터 유형이 1.27%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1조 5,443억원 증가한 235조 2,321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11조 7,568억원 증가한 234조 7,900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808억원 감소한 29조 438억원으로, 순자산액은 88억원 감소한 24조 6,485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1,415억원 줄어든 18조 9,412억원으로 나타났고 순자산액은 1,031억원 감소한 19조 5,667억원이다. 부동산형 펀드 설정액은 18억, MMF 펀드 설정액은 12조 782억원 각각 증가했다.

KG제로인의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2,694억원 증가한 41조 5,230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1,190억원 증가한 19조 2,521억원이다. 해외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117억원 증가했고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동일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3억원 감소했다. 소유형별로는 남미신흥국주식 펀드 순자산액이 11억원 줄었고 아시아신흥국주식 펀드는 1,095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719개 중 한주 간 최고 성과를 기록한 상품은 8.08%의 수익률을 기록한 ‘삼성KODEX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다. 국내 채권형 펀드 947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는 1.56%의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으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 펀드 4,764개 중에서는 ‘한국투자KINDEX베트남VN30상장지수(주식-파생)(합성)’ 펀드가 5.88%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정희 KG제로인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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