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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 가입자 536만 이룬 5G...정부 올해 6,500억 쏟는다

5G 상용화 1주년

5G 투자 세액공제 확대

5G 가입자수 변화




정부가 올해 5G세대(5G) 이동통신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6,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5G 망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도 대폭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상용화 1주년을 맞아 이같은 내용의 계획을 2일 발표했다.

일단 지난해 5G 산업을 위해 투입한 3,400억원보다 87% 급증한 6,500억원을 투자한다.

또 민간 5G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5G망 투자 세액공제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투자 세액공제율은 당초 1%에서 2%로 올라갔으며 비수도권 투자 세액공제 대상에 5G 장비 구입비 이외에 공사비(2+1%)도 추가됐다.

5G 주파수도 현재 2,680MHz폭에서 오는 2026년까지 5,320MHz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5G 기지국수 변화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4월 3일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이후 1년간의 성과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5G 가입자수는 지난 2월 28일 기준 536만명을 기록했으며 기지국도 전국 85개시에 10만 9,000여개국이 구축됐다.

삼성·LG전자(066570)는 지난해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5G폰 뿐만 아니라 폴더블폰·듀얼스크린폰·5G 태블릿 등 다양한 제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5G 네트워크 장비의 경우 화웨이·에릭슨·노키아 3강 구도에서 삼성전자(005930)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세계 5G 장비 시장에서 화웨이(26.18%)와 에릭슨(23.41%)의 뒤를 이어 3위(23.33%)를 기록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지난해 전세계 5G 장비 시장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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