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105명 증가...검역과정에서 21명

수도권 42명 중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 20명 새로 확진

지난 26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남1문 앞에서 시민들이 차에 탄 채 수산물을 사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차에 탄 채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판매 방식을 도입했다./성형주기자




2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일대비 105명 늘어난 총 9,58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5명 가운데 42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은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 영향 등으로 20명이 새로 확진됐고, 경기 15명, 인천 7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25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23명, 경북 2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 3명, 대전 3명, 세종 2명, 강원 2명, 충남 1명, 전북 2명, 전남 1명, 경남 3명 등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1명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경북 7,897명, 대구 6,610명, 경북 1,287명이다. 또 서울 410명, 부산 117명, 인천 58명, 광주 20명, 대전 34명, 울산 39명, 세종 46명, 경기 448명, 강원 34명, 충북 41명, 충남 127명, 전북 12명, 전남 9명, 경남 94명, 제주 8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검역에서 확인된 사례는 총 189명이다. 확진자 중 여성이 5,784명으로 남성 3,799명보다 많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602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1,798명, 40대 1,292명, 60대 1,210명 등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52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8명이 추가됐다. 평균 치명률은 1.59%로 올라갔다. 특히 80세 이상 확진자의 치명률은 17.51%를 기록했다. 70대는 6.77%, 60대는 1.74% 등이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222명이 늘어 총 5,033명(완치율 52.5%)이 됐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39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포함해 39만4,141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36만9,53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5,02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