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튜브, 코로나19에 국내서도 동영상 기본 화질 낮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인터넷 망 과부하를 예방하기 위해 유튜브가 기본화질을 고화질(HD)에서 표준화질(SD)로 낮춰 서비스한다. 앞서 유튜브는 유럽 등 일부 지역에서 이미 기본화질을 하향 조정했는데 이를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 확대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유튜브 모회사 구글은 24일(현지시간) “지난주 유럽연합(EU) 국가 내 모든 유튜브 영상을 일시적으로 표준화질로 기본 설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오늘부터 이를 전 세계에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글 측은 “전례 없는 상황에서 시스템의 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세계의 정부 및 네트워크 사업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기본 화질 하향 조정에도 이용자가 원하면 동영상별로 수동으로 설정을 변경해 고화질 영상을 볼 수는 있다.

구글의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인터넷 망 사용량이 증가해 과부하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국가별로 세부적인 변경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앞으로 약 한 달 동안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