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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국내 주식형 펀드 6.78% 하락

[머니+ 서경펀드닥터]





지난주 국내 주식시장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급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금통위가 금리 동결을 결정함에 따라 하락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28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6.78% 하락했다. K200인덱스 펀드는 -6.54%, 중소형주식 펀드는 -6.19%, 일반주식 펀드는 -6.08%, 배당주식 펀드는 -5.69%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면서 금리가 하락했으나 금통위가 금리를 동결한 이후 상승세를 보였다.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4.40bp 하락한 1.151%, 3년물 금리는 5.30bp 하락한 1.192%, 5년물 금리는 4.50bp 하락한 1.295%, 10년물 금리는 8.50bp 하락한 1.445%로 마감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1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기채권 펀드와 우량채권 펀드는 각각 0.39%, 0.26%를 기록했고, 일반채권 펀드와 초단기채권 펀드는 각각 0.10%, 0.05%의 성과를 보였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4.25% 하락했다. 브라질주식이 -9.26%로 가장 큰 폭 하락했다. 분야별 펀드에서는 소비재분야가 -9.16%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해외주식혼합형(-3.57%), 해외채권혼합형(-2.06%), 커머더티형(-1.25%), 해외부동산형(-0.28%), 해외채권형(-0.00%)이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4,951억원 감소한 234조 6,279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3,488억원 증가한 27조 9,520억원으로,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105억원 감소한 23조 8,318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1,073억원 증가한 1조 7,277억원으로 집계되었고, MMF 펀드의 설정액은 8,867억원 감소했다.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2,317억원 증가한 40조 7,61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753억원 감소한 18조 9,213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965억원 증가했으며,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149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392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중에는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인버스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가 4.68%의 수익률로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로는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펀드가 1.39%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로는 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재간접)(UH)(A) 펀드가 3.11%로 수익률이 가장 우수했다. /최시라 KG제로인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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