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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퇴직연금 잔액 1조 돌파

1년2개월만...DB형 실적 업계 1위





OK저축은행의 퇴직연금 보유잔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지난 2018년부터 1년2개월 동안 거둔 성과다. 이 중 확정급여형(DB)의 경우 업계 1위를 차지했다.

OK저축은행은 퇴직연금(DB·DC·IRP) 보유잔액 1조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퇴직연금 가운데 DB형 잔액은 3,000억원으로, 업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DB형을 판매하는 다른 저축은행들보다도 최소 10배 이상 많은 수치다. DB형의 경우 근로자가 상품을 직접 선택하는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IRP)과 달리 기업이 근로자를 대신해 상품을 결정한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지주 계열을 제외하고 저축은행 상품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 수가 저조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안정적인 운용과 특화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례적인 실적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OK저축은행은 2018년 11월 퇴직연금 상품 출시 이후 은행·증권·보험사 등 28개 금융사에 퇴직연금 DB·DC·IRP형 확정금리 정기예금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가입액은 개인 최대 5,000만원, 법인 최대 30억원이다. 금리는 3월 기준 DC·IRP형은 연 1.9%, DB형은 연 2.2%다. 퇴직 등 불가피한 사유로 중도해지 시에도 약정이율을 보장한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퇴직연금 상품이 고객의 은퇴·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한 자금인 만큼 합리적인 수익률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가입자를 만족시켜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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