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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여행·휴가 만난 ‘설캉스’로 즐겨볼까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설캉스(설+바캉스)’를 즐기려는 이들이 많다. 특히 연휴 기간이 지난해보다 짧은 4일인 탓에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이들이 더욱 늘어난 모양새다. 숙박예약 서비스 ‘여기어때’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여기어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제주’와 ‘강릉’ ‘여수’였다. 이들 지역에 대한 검색량이 증가한 것은 설캉스를 보내려는 수요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주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쳐/사진제공=위드이노베이션




여기어때는 제주와 강릉, 여수 지역에서 설캉스를 보내기 좋은 힐링 호텔과 펜션을 소개했다. 먼저 제주도의 경우 ‘제주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쳐’를 추천한다. 히든 클리프가 위치한 예래 생태 보전 지역에선 반딧불이가 원시림을 은은하게 밝히며, 비 오는 날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엉또폭포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든다. 47m 국내 최대 길이를 자랑하는 히든 클리프의 인피니티 풀은 고요한 숲을 배경으로 하는데, 조용히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잔잔한 수면은 피로를 잊게 해준다. 하계 시즌을 제외하곤 38~40℃의 온수로 운영된다. ‘롯데호텔 제주’는 이국적인 풍경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해안 절벽 위에 위치해 중문 바다가 한눈에 담기는 빼어난 전망을 자랑하며, 빽빽한 야자수 정원 사이에 인공 폭포와 암석에 둘러싸인 야외 수영장은 동남아의 고급 휴양지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사계절 내내 온수로 운영해, 밤 11시까지도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여수 웨스트힐스 프라이빗 풀빌라/사진제공=위드이노베이션


여수에서는 바다 가까운 언덕에 자리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여수 웨스트힐스 프라이빗 풀빌라’를 방문하는 것도 좋다. 풀빌라 객실은 프라이빗 수영장이 있어, 오붓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국내 최초 계단식 인피니티 풀인 야외 수영장과 자쿠지, 핀란드식 사우나도 특징이다. 인피니티 풀과 프라이빗 수영장 모두 사계절 미온수로 운영된다. ‘여수 썬힐스파펜션’에서는 여수 밤바다와 거북선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객실 내 테라스가 있어 탁 트인 여수바다를 바라보며 단란하게 바비큐도 즐길 수 있다. 바비큐를 사전 주문하면 고기와 쌈 채소, 컵라면, 밥, 음료 등이 근사하게 차려진다. 주말에는 해상 크루즈에서 쏘아 올리는 불꽃도 감상할 수 있다.

강릉의 ‘라미아까사 풀빌라’는 전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게 한다. 풀빌라 객실은 실내 프라이빗 풀이 갖춰져 있어, 계절 관계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수영장이 없는 일반 객실에는 스파 시설이 마련됐다.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은 오랜 시간 개발이 제한됐던 강문 해변에 위치해, 인피니티 풀에서 강릉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인공 야자수로 꾸며진 길이 33m 인피니티 풀은 호텔 최고층인 16층에 있으며, 32도 미온수 풀장에서 강문해변을 내려다볼 수 있다. 저녁 8시부터는 화려한 조명과 DJ 음악이 함께 하는 성인 전용 풀로 탈바꿈한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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