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093050)는 3040세대 남성들을 위한 온라인 편집몰 ‘아우(AU)’를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우는 단순 제품 나열에서 진화한 커뮤니티형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대표 서비스인 ‘스타일파인더’는 고객들이 30~40대 남성 인플루언서의 패션 스타일을 살펴보고 착용 아이템이나 유사한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패션에 관심은 많지만 어떤 상황에 어떻게 옷을 갖춰 입어야 할지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온·오프라인 연계 커스텀 서비스 ‘아우 커스텀’도 제공한다. 아우 커스텀은 취향에 맞는 수트나 재킷 디자인을 선택하고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스타일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주문 시 평균 2주일 가량 소요되며 이후 전문 컨설턴트가 재방문해 피팅 작업을 완료한다.
LF는 남성들을 위한 전문 온라인 편집몰이 부재하다는 판단 하에 이같은 플랫폼을 개발했다. 지승철 LF 신사온라인TFT 팀장은 “아우는 남성들의 성공적인 사회 생활을 위한 스타일 조언자이자 패션을 비롯한 남성 전문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플랫폼”이라면서 “남성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해주는 온라인 편집몰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아우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목표”라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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