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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
김기문 "일자리 위해서라도 근로시간 문제 해결해야"

[제1회 中企 스마트일자리 대전]

■행복한 중기경영대상-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주52시간 시행 앞두고 유예 촉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14일 ‘중소기업 일자리 대전’ 환영사를 통해 다시 한번 주 52시간 근로 문제를 거론했다.

김 회장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현안인 근로시간 문제를 조속히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직원 수 50~300인 기업을 상대로 한 주 52시간 근로 시행을 앞두고 재차 시행 유예 등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한 것이다. 김 회장은 “가장 바람직한 것은 기업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고비용을 유발하는 정책의 부작용으로 중소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에 여의치 않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중소기업이 만드는 일자리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도 있었다. 김 회장은 “전체 일자리 중 80%가 중소기업에서 나온다”며 “그런데도 아쉽게도 청년구직자들은 공무원·대기업만 선호하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간 ‘행복한 중기경영대상’으로 중소기업 업계를 격려해준 서울경제신문이 이번에 ‘스마트일자리 대전’으로 행사를 업그레이드했다”며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덕담했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중소기업을 찾기 위한 노력도 소개했다. 김 회장은 “지난 9월에 중기중앙회와 벤처기업협회 등 10개 중소기업 유관단체가 ‘스마트중기’로 104개 업체를 발굴해 발표했다”며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드는 업체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이들 기업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정책적 뒷받침도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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