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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호실적 전망...목표주가↑”

키움증권 리포트

키움증권(039490)은 2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4만1,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2분기 깜짝 실적 이후 하반기에도 엔진부품 장기공급(LTA) 사업, 디펜스의 수출, 테크윈의 기업 거래(B2B)가 양호한 실적을 주도할 것”이라며 “파워시스템, 정밀기계 등 민수 사업은 체질 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업황에 비해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하고 있고 한화시스템의 상장을 앞두고 있어 자회사 지분 가치도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43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402억원)을 충족시킬 것”이라며 “LTA의 수주 질이 개선되면서 원가 구조가 향상되고 있고 디펜스의 경우 고부가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시스템의 방산 부문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이외에 내년부터 신규 항공기 용 피아식별장비(IFF) 매출이 더해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고 ICT 부문은 금융 계열사 프로젝트들이 높은 수익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테크윈은 미국 CCTV 수요가 양호한 환경에서 B2B 매출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신규 칩을 장착한 제품 라인업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 EDAC 인수 비용, 한국형헬기 소송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예고된 상태”라면서도 “내년에는 이러한 기저효과를 딛고 에어로스페이스 주도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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