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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사 만나 자화자찬 홍남기 "2%대 성장률 위해 정책수단 총동원"

홍남기 부총리 신평사 면담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사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제 신용평가사 고위급 인사와 만나 올해 2%대의 성장률 달성을 위해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국제 신용평가사인 S&P와 피치의 국가신용등급 담당 고위급 인사들과 각각 면담을 가졌다.



홍 부총리는 최근 글로벌 경기·교역 둔화 및 불확실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한국 경제도 수출과 투자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소비가 양호하고, 소비와 기업 심리가 개선되는 등 긍정적 신호도 나타나고 있으며 고용의 경우 취업자가 8월 45만명, 9월 35만명 증가하는 등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평사들은 정부의 재정정책 기조, 일본 수출 규제 및 미중 갈등의 영향, 북한 비핵화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일본 수출 규제의 경우 우리 기업의 생산 차질 등 직접적인 피해는 없으나, 관련 불확실성이 기업 활동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성장 전망과 관련해서는 정부 목표치인 금년도 2.4% 성장 달성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D.C.=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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