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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스타벅스 행사장 깜짝방문한 컬버 글로벌 총괄사장

'음료 판매때마다 300원씩 적립'
6년만에 상생스토어 2호점 오픈
킨텍스 리더십컨퍼런스 찾아 격려

  • 김보리 기자
  • 2019-10-10 17:22:17
韓스타벅스 행사장 깜짝방문한 컬버 글로벌 총괄사장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스타벅스 코리아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존 컬버(왼쪽 세번째) 스타벅스 글로벌 총괄 사장이 송호섭(왼쪽 두번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에게 기부 점포인 커뮤니티 스토어를 상징하는 녹색 앞치마를 전달하며 웃음을 보이고 있다. 존 컬버 사장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 깜짝 방문했다./사진제공=스타벅스 코리아

#일산 킨텍스에서 1,300여 명의 전국 각지 스타벅스 점장이 모인 ‘스타벅스코리아 리더십’ 행사장에 환호성이 터졌다. 존 컬버 스타벅스 글로벌 총괄 사장이 예고 없이 행사장에 나타나 마이크를 잡은 것. 그는 한국 시장을 격려하기 위해 몇 천㎞를 날아 진출 20년 만에 매출 2조원을 바라보고 있는 한국 시장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지역 상생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두 번째 매장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2014년 서울 대학로에 처음으로 상생매장을 연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발표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스타벅스코리아 리더십 컨퍼런스 행사에 깜짝 방문한 컬버 사장에 의해 이뤄졌다. 이 행사는 3, 4년에 한 번씩 전국 모든 매장의 점장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벅스 파트너 모임 회의로, 컬버 사장은 한국 점장을 격려하고자 예고 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스타벅스의 매장 수익기부형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커뮤니티 스토어’는 전 세계 80개국의 스타벅스 중 한국과 미국, 태국 3개 국가에서만 운영 중이다. 지역사회 비영리 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커뮤니티 스토어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이다.

컬버 사장은 “스타벅스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지원을 앞으로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오늘 이 자리에서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컬버 사장은 향후 지속적인 커뮤니티 스토어 오픈을 진행한다는 의미로 송호섭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에게 커뮤니티 스토어를 상징하는 녹색 앞치마를 전달했다. 송 대표는 “지난 20년간 한국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기존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 뿐 아니라, 내년에 오픈하는 2호점 등을 통해 더욱 선하고 영향력 있는 휴머니즘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2014년 서울 대학로에 첫 번째 커뮤니티 스토어를 열고, 음료 등 모든 품목이 판매될 때마다 300원씩을 적립한다. 이곳에서 모인 10억여원은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쓰이고 있다. 이 적립금은 현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인재 50명을 선발해 이들을 위한 양성 프로그램에 사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년간의 장학금 지원과 인턴십 프로그램,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 명사 초청 워크숍,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스토어 2호점은 스타벅스 사회공헌 3대 테마인 ‘청년, 환경, 전통문화’ 중 하나인 청년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콘셉트로 운영된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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