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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B2B·B2C 채널 부진 우려...목표주가 ↓"

유안타증권 리포트

유안타증권은 한샘(009240)이 “직매장·리하우스 등 주요 B2C 채널 부진과 입주 감소에 따른 B2B 매출 둔화로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25일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 주가도 8만8,000원으로 5% 내렸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3·4분기 한샘의 영업이익은 111억원으로 현 시장 예상치인 126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비록 인테리어 패키지 실적 기여가 높아지고 주택 매매거래도 전년 동기대비 3.3% 늘긴 했지만, B2B·B2C 모두 부진하면서 지난해만큼의 성과를 거두긴 힘들 거라는 관측이다. 또한 중국 법인에선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력·매장 수를 줄이는 구조조정에 들어가 영업손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2020년부터는 실적 개선 여지가 크다고 김 연구원은 덧붙였다. 그는 “전반적인 주택·소비 경기 둔화 영향으로 B2C 매출 부진은 불가피할 전망이나 리하우스 대리점 체제 안정화와 함께 홈쇼핑 확대 편성을 통한 실적 둔화 방어에 나선 상황”이라며 “한샘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대리점 전환 증가 추세는 지속되면서 연말 목표치인 300곳을 상회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연내 중국 법인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 2020년 연결 자회사 손익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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