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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해외실적호조에 따른 성장 예상…목표주가↑"

대신증권 보고서

대신증권은 25일 이노션(214320)에 대해 해외 실적 호조에 따른 성장이 예상되며 웰컴 인수합병과 신차 사이클, 올림픽 등 호재가 겹쳐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10% 상향한다고 밝혔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호주의 디지털 광고 제작사 웰컴 인수로 완벽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해졌다”며 “비계열 비중이 기존 12%에서 33%로 12%포인트 증가하면서 광고주 다변화 효과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계열사인 현대·기아차의 신차 사이클이 본격화 된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4·4분기 부터 본격적인 신차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되며 기아차도 K5의 풀체인지 모델이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이어서 2020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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