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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준금리 인하에 주담대 금리 역대 최저…저축금리도 0.10% 하락





7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9년 7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금리는 2.64%로 6월보다 0.10%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주담대 금리는 2018년 11월 3.28%를 기록한 이후 9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가계대출 금리도 0.13%포인트 내린 3.12%로 2016년 10월 3.08% 이후 최저였다. 이에 따라 가계대출에서 금리가 3.0% 미만인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61.4%로 한 달 전 49.1%에서 12.3% 포인트 상승했다.



대출 금리뿐 아니라 예금 금리도 떨어졌다.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69%로 전월대비 0.10% 포인트 하락했다.

기업 대출금리는 3.52%로 0.06%포인트 내렸다. 이중 대기업대출(3.31%)은 0.07%포인트, 중소기업대출(3.66%)은 0.05%포인트 빠졌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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