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세계 최초로 얼음정수기를 선보인 청호나이스가 RO(역삼투막) 멤브레인 정수 시스템에 전기 분해수 자동살균 기능을 추가한 ‘살균 얼음정수기 세니타’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전기분해 살균수로 유로는 물론 얼음을 생성하는 제빙노즐과 저수조까지 살균해 깨끗한 물과 얼음을 즐길 수 있어 출시 한 달 만에 2,000대가 팔려나가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세니타의 최대 장점은 자동 살균기능이다. 처음 전원을 연결한 후 다음날 오전 2시에 자동으로 작동하며 이후 7일 주기로 같은 시간에 살균한다. 자동살균 설정시간은 변경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살균 버튼을 5초 이상 터치 시 수동으로도 즉시 동작할 수 있다. 정수기 내부를 살균한 살균수는 제거수로 배수된다.
세니타는 기존 자사 필터 대비 정수량을 약 40% 증대시킨 신규 AT(Advanced T) 필터를 적용해 언제든 풍부한 물과 얼음을 제공하는 점도 장점이다. 아울러 AT-프리카본필터, AT-RO 멤브레인필터, AT-포스트카본필터의 3개 필터 4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스마트 세정기능(ACS)와 분리형 코크 등을 적용해 항상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용자의 전기료 부담을 덜어주는 하이브리드 온수시스템 등도 눈길을 끈다. 세니타는 사용 조건에 맞춰 온수 방식을 선택하는 ‘하이브리드 온수 시스템’을 적용했고 겨울철에는 제품 제빙 스위치를 완전히 꺼둘 수 있도록 했다. 싱크대 위에 올려두는 카운터탑형으로 설계된 세니타는 티탄과 화이트 컬러 두 색상 가운데 고를 수 있다. 또한 정량 취수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취수 형태에 가장 적합한 용량을 버튼 한 번으로 정확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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