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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24년 만에 북한 간다…날짜는 적절할 때 발표

크렘린궁 대변인 "북한 공식 방문 초청 받아 진행"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9월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크렘린궁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푸틴 대통령이 북한 공식 방문에 대한 유효한 초청을 받았으며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북 일정은 적절한 때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지난 18일에는 타스 통신에 "(북한) 방문을 위한 준비가 제 속도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한 뒤 김 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수락했다.

지난 1월에는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의 방북 문제를 논의했다.

푸틴 대통령이 올해 안에 북한을 답방하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집권하던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의 방북이 된다.

러시아와 북한은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 나선 이후 밀착하고 있으며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한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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