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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제·마켓
[핫딜]1960년 유세 도중 그린 작품..."일반 공개된 적 없고 희소성 크다"

케네디 전 美대통령이 그린 수채화 2점

‘카 퍼레이드 암살’ 사건으로 사망한 미국의 제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1917~1963)가 남긴 수채화 2점이 경매를 통해 새 주인을 찾는다.

미 USA투데이에 따르면 보스턴 경매업체인 RR옥션은 캐네디 전 대통령과 관련된 유품 수백 가지를 경매에 부친다. 경매는 온라인에서 이달 17~23일 진행된다.

이번 경매에서 눈에 띄는 유품으로는 케네디 전 대통령이 그린 수채화 2점이 꼽힌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서 공화당의 리차드 닉슨 후보와 대권 대결을 벌이던 그는 1960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선거 유세 도중 짬을 내 그림을 그렸다. 그림들에는 브루클린 남부에 있는 쉽스헤드 베이에 보트가 떠 있는 모습, 쉽스헤드 베이에서 바라본 마린교 모습이 각각 담겼다. 2점 모두에 ‘J.F.K. ’60’(1960년 존 F. 케네디)라는 서명도 담겼다. RR옥션에 따르면 케네디 전 대통령은 이 그림을 캘리포니아 베버리힐즈 출신의 사교계 명사이자 자신의 지지자였던 지인에게 선물했다.

미 예술전문매체 아트넷은 이 수채화들이 퇴임 후 미술에 심취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43대) 외에도 그림에 조예가 깊은 대통령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흥미로운 유품이라고 전했다. 미 뉴욕포스트는 케네디 전 대통령이 다방면에 재능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그림 실력에 대해서는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수채화가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RR옥션은 이 그림들이 “이전에 대중에게 공개된 적이 없다”면서 희소성이 크다고 소개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그림 /RR옥션 제공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그림 /RR옥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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