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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일정 기간 동안의 인기뉴스입니다.
  • [백상논단] 데이터로 보는 민생회복지원금 효과
    [백상논단] 데이터로 보는 민생회복지원금 효과
    사외칼럼 2025.06.23 05:30:00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2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이 이르면 7월부터 지급된다고 한다. 이번 정책을 두고 재정 건전성 악화나 물가 상승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정책 집행이 결정된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소모적 논쟁을 넘어 정책의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그 성과를 다음 정책을 위해 냉철하게 분석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번 지원금은 ‘두 마리 토끼’를 겨냥한다. 가계경제의 숨통을 틔워 소비를 진작하고 동시에 소비가 지역 상권에 집중되도록 해 소상공인을 도우려는 것이다. 민생회복지원금은
  • 투자의 미래, AI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선택 [도와줘요 자산관리]
    투자의 미래, AI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선택 [도와줘요 자산관리]
    사외칼럼 2025.06.28 08:00:00
    투자가 어려운 직장인 A씨, 투자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는 동료직원 B씨에게 투자 방법을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싱긋 웃으며 돌아온 대답 “AI에게 물어보세요, 다 알아서 해 줘요.” 2025년 현재,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일상의 장면에 깊이 스며들고 있다. AI로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자동으로 생성된 만화풍의 가족사진, 음악차트 상위권을 장식하는 AI 아이돌까지. AI는 문화와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다. 그러나 정작 많은 이들은 AI가 개인투자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아직 피부로 실감
  • [글로벌 핫스톡] 모빌리티 1위 우버, 자율주행 붐 타고 질주
    [글로벌 핫스톡] 모빌리티 1위 우버, 자율주행 붐 타고 질주
    사외칼럼 2025.07.03 17:46:22
    테슬라가 지난달 22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운전자 없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본격 출시했다. 웨이모는 애틀랜타로 로보택시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승객들은 안전하고 편리한 로보택시 주행 경험에 만족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실감했다. 이렇듯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 개화 될 때 투자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자율 주행 시대 글로벌 1위 모빌리티 기업인 우버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우버는 승차 공유, 음식 배달, 물류 사업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70개국, 1만 5000개 이상 도시에서 1억
  • 전쟁 너머의 성장, 위기 속에서 찾는 기회 방산 산업 [도와줘요 자산관리]
    전쟁 너머의 성장, 위기 속에서 찾는 기회 방산 산업 [도와줘요 자산관리]
    사외칼럼 2025.06.14 08:00:00
    #대기업 직장인 40대 박씨는 주변에서 최근 많은 주목을 받는 섹터는 방산 산업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최근 K-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하는데 방산 산업 관련 배경 지식이 없어 선뜻 어디서부터 투자를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지금의 국제 정세를 들여다보면, ‘총성 없는 전쟁’이라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실감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30년대 대공황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관세 정책을 다시 꺼내 들었다. 이로 인해 세계 경제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교역이 무기화되고, 외교
  • [로터리] ‘순환’을 담은 디자인 실천
    [로터리] ‘순환’을 담은 디자인 실천
    사외칼럼 2025.06.16 18:26:32
    장난감은 단순한 놀이 도구를 넘어 아이들의 감성·창의성·사회성을 길러주는 중요한 매개체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아이들의 관심 속에서 한때 사랑받던 장난감은 금세 외면받고 쌓이기 일쑤다.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에 ‘새 상품 같은 중고 장난감’이 늘고 있는 이유다. 불황이 길어지며 소비자들의 실용적 판단이 앞서고 있는 셈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문화는 환경 측면에서는 반가운 흐름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매년 버려지는 폐장난감은 약 240만 톤에 달한다. 장난감 대부분이 플라스틱에 고무, 금
  • [백상논단]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정책과제
    [백상논단]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정책과제
    사외칼럼 2025.06.16 05:30:00
    이재명 대통령의 과제는 엄청나다. 대통합을 위한 가시적인 조치들이 필요하다. 궁극적으로는 경제문제일 것이다. 상황은 녹록지 않다. 추경을 편성하는 것으로 얘기되고 있다. 급한 불은 끄겠지만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일부에서는 베네수엘라화를 걱정하고 있다. 기본소득 배포 등 ‘기본’ 시리즈에 집착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 만기친람 아닌 현장 중시, 철저한 지방 자율성 부여, 인구구조를 파악한 세대 정책을 주문하고 싶다. 성장 정책은 분명히 한계가 있다. 현 세계 경제 질서는 지난 50년 동안 범세계적 영향
  • [기고] 청년 취업 문제의 해결책
    [기고] 청년 취업 문제의 해결책
    사외칼럼 2025.06.16 05:30:00
    흙을 조금씩 쌓아가면 산이 된다는 ‘적토성산(積土成山)’이라는 중국의 고사성어가 있다. 이는 작은 일도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한국 사회가 당면한 청년 일자리 문제도 일시에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오랜 시간 흙을 한 줌 한 줌 쌓아가야 하지 않을까.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전체 고용률은 63.8%(15세 이상)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2년 이래 가장 높았다. 하지만 청년(15~29세) 고용률은 46.2%에 그쳐 13개월 연속 주저앉았고 청년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31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
  • [글로벌 핫스톡] 미국판 다이소의 혁신…달러 제너럴, 리테일 대표주 부상
    [글로벌 핫스톡] 미국판 다이소의 혁신…달러 제너럴, 리테일 대표주 부상
    사외칼럼 2025.06.12 17:47:01
    미국 대표 할인 소매업체인 달러 제너럴은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는 환경에서도 올해 1분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냈다. 실적 발표 직후 주가는 15.8% 급등했고 저가 소매업체 특유의 가격 경쟁력과 함께 내실 강화 전략의 성과가 집중 조명됐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5.3% 증가한 104억 3600만 달러(약 14조 2806억 원), 영업이익은 5.5% 증가한 5억 7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전 분기 대비 2.7%포인트 개선되며 수익성 측면에서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영
  • 고속도로는 아름다워야 한다 [로터리]
    고속도로는 아름다워야 한다 [로터리]
    사외칼럼 2025.06.10 18:00:00
    이제 고속도로는 빠른 길이라는 이유만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 인구는 줄고 차량 증가도 정체 상태다. 고속도로는 국도·지방도에 비해 빠른 주행 환경과 안전 편의 시설을 제공하지만 교통 정보 제공 기술의 발전으로 운전자의 이동 경로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료 도로로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분명한 차별성과 고유의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 그 해답은 ‘아름다움’에 있다. 아름다운 경관은 더 이상 부가적 요소가 아니다.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로를 선택하게 하는 강력한 요인이다. 또 도로의
  • [이성엽의 테크 프런티어] 미·중 AI 경쟁 양상과 한국의 위상
    [이성엽의 테크 프런티어] 미·중 AI 경쟁 양상과 한국의 위상
    사외칼럼 2025.06.14 05:00:00
    5일 미국 하버드 케네디스쿨 벨퍼센터는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양자·우주 등 5대 핵심·신흥 기술 인덱스 2025 보고서에서 국가별 경쟁력 순위를 발표했다. 미국이 1위(84.3점), 중국이 2위(65.6점)이며 그 뒤는 유럽(41.0점), 일본(23.8점)이고 한국은 5위(20.0점)를 기록했다. AI 분야만 보면 미국·중국·유럽이 선두권이며 한국은 9위를 기록해 독일·영국·프랑스·인도·캐나다에 뒤처졌다. 미국이 선두이고 중국이 바짝 따라가고 있는 형국인 셈이다
  • [시론] 더 센 상법 개정, 기업 脫한국이 두렵다
    [시론] 더 센 상법 개정, 기업 脫한국이 두렵다
    사외칼럼 2025.06.16 05:30:00
    여당이 추진하는 ‘더 센 상법 개정’ 추진으로 경영계가 긴장하고 있다. 본래 이사의 충실 의무라는 것은 이사가 이사의 지위에서 회사 재산을 편취하면 안 된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사가 주주의 재산을 편취할 가능성은 처음부터 없어서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란 법리적으로 성립되지 않는다. 대주주와 소액주주 간 이해충돌 문제는 이미 상법 제398조에 이사 외에도 주요 주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과 같은 특수관계인이 회사와 거래하는 경우를 ‘자기거래’로 규정해 통제하고 있어 추가 입법이 불필요하다. 기
  • [로터리] 그늘에 숨어 사는 뇌전증 환자들
    [로터리] 그늘에 숨어 사는 뇌전증 환자들
    사외칼럼 2025.06.30 18:08:47
    김민수(32·가명) 씨는 중견 게임 업체에서 근무하는 정보기술(IT) 개발자다. 얼마 전 내 진료실을 찾아 “회사에서 약 먹는 거 들킬까봐 화장실에서 몰래 먹는다”고 털어놨다. 병가를 낼 때도 다른 핑계를 댄단다. 5년 전 퇴근하는 길에 과로로 쓰러진 후 뇌전증 진단을 받았는데도 여전히 회사에는 이 사실을 숨기고 있다. 이런 환자가 민수 씨 뿐일까. 국내 뇌전증 환자 30만~40만 명 중 상당수가 ‘숨어서’ 살아간다. 적절한 치료로 충분히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편견이 환자들을 그늘로 내몰고 있다
  • 공감이 만들어내는 최고의 통계 [로터리]
    공감이 만들어내는 최고의 통계 [로터리]
    사외칼럼 2025.06.08 18:06:03
    “통계청에서 나왔습니다.” 사생활 보호에 극도로 민감한 요즘, 매일 초인종을 누르며 이 짧은 인사를 수십 번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통계조사원이다. 인사가 따뜻한 응대로 돌아오는 경우는 많지 않다. 때로는 눈앞에서 문이 닫히고, 때로는 경계의 눈빛과 마주해야 한다. 통계조사의 목적을 설명하고 신분증·안내문과 공문을 제시해도 의심을 받거나 불청객처럼 인식되곤 한다. 그럴수록 조사는 설득이고 통계는 공감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을 되새기며 조사원들은 마음을 다잡는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어느 여름날
  • [로터리] 세계화 역행 시대의 외교
    [로터리] 세계화 역행 시대의 외교
    사외칼럼 2025.06.25 18:15:36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과거 어느 때보다 심각한 다수의 외교 현안들을 다뤄야 한다. 우크라이나·이스라엘·이란에서의 전쟁이 지속 중이고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전쟁이나 방위비 압박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도 불확실하다. 급박한 현안들 때문에 뒷전에 밀려 있지만 북한 핵과 인권 문제, 미중 갈등, 한일 관계 등 어느 하나 쉽지 않은 문제들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지난 80년의 노력으로 세계 10위권의 국력을 갖게 된 우리나라가 현안 문제들을 다루는 데만 외교력을 기울일 수는 없다고
  • [로터리] 오슬로, 프람호(號), 극지 개척자들
    [로터리] 오슬로, 프람호(號), 극지 개척자들
    사외칼럼 2025.07.02 18:07:58
    6월 초 세계적 선박 전시회인 ‘노르시핑’이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노르시핑은 그리스 ‘포시도니아’와 함께 유럽의 대표적 선박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시 업체 수와 관람객 수가 직전 행사 대비 크게 증가했다. 조선업 호황과 함께 트럼프 2기 정부 등장 이후 국제무역 질서의 변화, 지정학적 갈등 고조 및 국제해사기구(IMO)의 탈탄소 규제 강화 등 조선·해양 산업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정보 교류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오슬로에 가면 반드시 들를 만한 두 곳이 있다. 노르시핑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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