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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핫스톡] 정유사 보유한 델타항공, 여객 수요 회복 최대 수혜
    [글로벌 핫스톡] 정유사 보유한 델타항공, 여객 수요 회복 최대 수혜
    사외칼럼 2024.05.02 17:42:27
    델타항공은 전 세계 여객 수요 회복 수혜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업이다. 올해는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여행 수요가 작년보다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여행 산업 호황기에 차별화된 전략으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보잉의 항공기 출하 부족도 호재다. 저가 항공사들이 항공기 부족으로 노선을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에어버스 항공기 확보에 주력한 델타항공에게 유리한 상황이다. 델타항공은 미국의 3대 항공사다. 매출의 80%는 여객 부문에서 나온다. 기타 매출은 주로 정유 사업에서 나온다. 델타항공은 정유 공장을 갖고 있는데 주된
  • [기고]DEPA, 디지털 통상 혁명의 주역
    [기고]DEPA, 디지털 통상 혁명의 주역
    사외칼럼 2024.05.02 05:30:00
    디지털 전환은 이 시대에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류 문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함축적인 표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지털 기술은 우리에게 그만큼 크고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국가 간 교역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인터넷을 이용한 상거래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다양한 디지털 상품이 하루가 멀다 하고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통상 규범은 디지털 전환이 초래한 새로운 교역 형태를 고려하지 못한 채 정립됐다.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통상 규범이 필요한 이유다.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
  • [역사속 하루] 킹제임스 성서 세상의 빛을 보다
    사외칼럼 2024.05.01 20:33:30
    때로는 번역이 세상을 바꾼다. 산스크리트어 경전을 한자로 옮기지 않았다면 오늘날 동아시아는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과 크게 다를 것이다. 독일어 성서 번역이 아니었다면 종교개혁도 한 시대의 소요로 끝났을지 모른다. 종교 정전의 번역은 알렉산더나 칭기즈칸의 정복 이상의 결과를 낳는다. 자연과 인간의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을 송두리째 바꾸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자들은 근대 서구의 성서 번역에 주목해왔다. 성서가 각 나라의 일상어로 옮겨지자 기독교의 중심이 성사와 성직자의 권위에서 말씀 자체의 힘으로 이동했다. 하나님의 메시지와 상충되는 모
  • [로터리] 5월과 ISA에 대한 단상
    [로터리] 5월과 ISA에 대한 단상
    사외칼럼 2024.05.01 20:32:10
    바람은 선선하고 녹음은 짙어지는 5월이다. 5월의 산들바람은 우리를 들뜨게 하고 자연으로 초대한다. 가정의 달이 5월인 것도 계절적 특성과 무관하지 않다. 이번 주말은 어린이날, 다음 주는 어버이날을 맞는데 선물 고민도 깊어지는 시기다. 최근에는 선물보다 돈을 드리는 ‘금융 치료’가 유행이다. 하지만 금융 치료보다는 더 큰 의미를 담은 ‘금융 씨앗 선물’을 제안해본다. 일례로 아이들에게는 어린이펀드를, 부모님들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만들어 드린다면 아이들의 경제 교육과 미래, 부모님들의 절세와 풍족한 노후를 위한 바람이
  • [투자의 창] 초개인화 사회에서 펀드의 가치
    [투자의 창] 초개인화 사회에서 펀드의 가치
    사외칼럼 2024.05.01 17:42:10
    2010년대 이후의 급격한 변화 중에 초개인화 트렌드가 있다. 우선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발달한 웹3.0이 개인화된 인터넷 세상을 만들면서 개인의 준거집단을 직장에서 소셜미디어로 바꾸었다. 거기다가 비즈니스에서는 다품종 소량생산이 중시되고, 과거에는 전혀 주목받지 못하던 롱테일 비즈니스로 크게 성공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는 비즈니스가 더욱 더 인간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뜻이다. 즉, 기술의 발전 방향이 인간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것인데, 대표적인 예가 바로 최근 20년간 급성장한
  • [해외칼럼] '관세 실책' 전철 되밟는 바이든
    [해외칼럼] '관세 실책' 전철 되밟는 바이든
    사외칼럼 2024.04.30 05:30:00
    관세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정치인들은 관세가 물가를 올리고 일자리를 없앤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러나 상대 진영이 관세를 제안할 때만 그렇다. 이달 17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부과되는 관세를 세 배로 올리겠다고 공언했다. 공교롭게도 그의 발언은 피츠버그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철강 근로자 노조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나왔다. 백악관은 선거를 앞두고 철강 노조원들의 환심을 사려는 시도가 절대 아니라고 손사래를 친다. 여기서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자.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는 미국 제조업 분야나 해당 산업 근로
  • [박철범 칼럼] 불확실성 키우는 총선 공약은 버려야 한다
    [박철범 칼럼] 불확실성 키우는 총선 공약은 버려야 한다
    사외칼럼 2024.04.29 21:27:44
    2000년대 이후 거시경제학 연구는 불확실성이 주가·환율과 같은 금융 변수뿐만 아니라 국내총생산(GDP)·고용·인플레이션 등과 같은 거시경제 변수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최근 이란까지 가세한 중동에서의 전쟁, 벌써 3년째에 접어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황, 조 바이든과 도널드 트럼프의 각축에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까지 가세한 미국 대선 등 대외 불확실성의 증가는 환율과 주가를 요동치게 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거시경제 운용에도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최근 급
  • [로터리] 벤처, 균형 발전의 해답
    [로터리] 벤처, 균형 발전의 해답
    사외칼럼 2024.04.29 21:27:01
    우리나라에서 지방자치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30년이 넘었지만 지방 인구와 경제가 급속도로 감소하면서 지역 공동체와 문화가 소멸되며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벤처 생태계에도 수도권 집중 및 지역 편차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벤처기업 정밀 실태 조사를 보면 2022년 기준 벤처기업의 58.1%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모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벤처 투자시장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벤처기업협회가 지난해 창업 초기 벤처기업의 투자 현황을 조사?분석한 결과 벤처캐피털(VC) 등 적격 투자 기관으로부터
  • [투자의 창] 엇갈린 韓·美 1분기 성장률 해석
    [투자의 창] 엇갈린 韓·美 1분기 성장률 해석
    사외칼럼 2024.04.29 17:38:13
    1분기 국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비 1.3%, 전년동기비 3.4%로 발표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전분기비 0.6%를 두 배 이상 뛰어넘는 서프라이즈였다. 무엇보다 2022년 4분기 이후 소폭의 플러스에 그치거나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내수의 성장기여도가 0.7%포인트 증가로 크게 회복된 점이 눈에 띄었다. 내수 부문은 설비투자를 제외하고 모두 전분기비 증가했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던 민간소비와 건설투자가 특히 호조를 보였다. 제조업 경기가 회복되면서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은 감소함에 따라 순수출의 기여도는 양호한
  • [로터리] 라면과 산을 함께 사랑하는 법
    [로터리] 라면과 산을 함께 사랑하는 법
    사외칼럼 2024.04.29 15:33:53
    한국인의 라면 사랑은 못 말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한국인은 1주일에 평균 1.7회 라면을 먹는 것으로 조사됐고 시장 규모는 2조 원에 달한다. 라면 사랑만큼은 세계 최정상급이다. 라면 맛은 언제 즐겨도 으뜸이지만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운 겨울 야외에서 맛본 라면이 단연 최고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인지 최근 한라산에서 ‘컵라면 먹기 인증샷’이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했고, 이후 버려지는 라면 국물로 인해 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컵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캠페인’을 벌일 지경에 이르렀다. 혹자는 ‘라면 국물이 뭐
  • [로터리] 유한(有限)한 바다, 휴식을 줘야
    [로터리] 유한(有限)한 바다, 휴식을 줘야
    사외칼럼 2024.04.29 15:33:32
    요즘 해외 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축구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경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격렬한 경기가 끝나면 선수들은 충분한 휴식을 통해 컨디션을 회복하고 다음 경기를 대비한다.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들은 이미 수많은 경기를 통해 경험했기 때문이다. 각박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요즘, 많은 이들이 휴식을 위해 자연을 찾아 국립공원을 방문하고 있다. 특히 아기자기한 섬과 평온한 바다를 끼고 있는 해상해안 국립공원은 일상의 고단함을 털어내고 재충전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장소다. 우리나라 23개 국립공원 중 바다를 포함하고 있는 해
  • [백상논단]신3고 시대 생존전략
    [백상논단]신3고 시대 생존전략
    사외칼럼 2024.04.29 05:30:00
    한국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1.3%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수출과 내수가 동반 성장하면서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체감경기와는 괴리가 있는 성장률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고물가(고유가)·고금리·고환율(강달러) 등 3고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나타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물론 1분기 실적만으로 경기가 완전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특히 3고 현상이 대외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고 있기 때문에 지정학적 불안 요인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 [기고]OECD 렌즈로 본 인공지능
    [기고]OECD 렌즈로 본 인공지능
    사외칼럼 2024.04.29 05:30:00
    과학문명이 고도로 발전한 미래 사회에 인간들은 인공지능(AI) 로봇의 도움을 받아 낙원과 같은 생활을 한다. 가사부터 양육·요양까지 로봇이 할 수 없는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로봇 제조 업체는 급기야 감정을 지닌 인조인간까지 생산한다. 소년의 얼굴을 한 인조인간이 한 가정에 양육돼 사람이 있어야 할 자리까지 대체하기에 이른다. 2001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AI’가 나왔을 때 AI는 그저 공상 과학의 소재에 불과했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AI는 우리 일상생활로 현실화되고 있다. 영화에서처럼 인류 발전과 위
  • [시론]한·중 경협 돌파구를 기대한다 ? ?
    [시론]한·중 경협 돌파구를 기대한다 ? ?
    사외칼럼 2024.04.29 05:30:00
    세계는 지금 미중 갈등과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불경기에 신음하고 있다. 여기에 자국중심주의와 민족주의적 성향의 각자도생 기조를 앞세워 협력보다는 경쟁과 갈등에 함몰돼 있다. 특히 세계 경제성장의 견인차였던 중국 경제가 공전의 위기를 맞고 있으며 미중 갈등 사이에서 시달리는 한국 역시 양쪽에 발목이 잡혀 있다. 이는 한중 관계를 견인했던 경제 교류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중국의 한한령 같은 ‘경제력 무기화’가 양국 경제 관계를 축소시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제 경제 체제가 산업적·
  • [솔선수법] '내부통제 태풍' 앞에선 금융사…임원 직책별 책임 문서화
    [솔선수법] '내부통제 태풍' 앞에선 금융사…임원 직책별 책임 문서화
    사외칼럼 2024.04.28 17:55:57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내부통제에 큰 변화가 닥쳐 오고 있다. 오는 7월 3일부터 시행 예정인 개정법률에 의하면, 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는 ‘책무구조도(Responsibilities Map)’라고 하는 우리로서는 생소할 수밖에 없는 새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책무구조도란 금융회사의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별로 책무를 배분한 문서를 말한다. 이에 따르면 사고 등이 발생했을때 관리자들의 경우 앞으로는 “부하직원의 업무였기 때문에 몰랐다”는 식의 항변은 더는 통할 수 없게 된다. 돌이켜보면 내부통제 제도는 금융위기의 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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