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컷 걸렸을 때의 환희, 굿 샷의 기쁨보다 크죠”
골프일반2025.07.0100:05:00
김영배 빅파이브스포츠 대표는 골프용품 판매가 본래 업이다. 1981년 유학 간 미국에서 골프를 접한 뒤 1984년 귀국해 서울 동부이촌동에 첫 매장을 냈다. 1986년엔 강남으로 이전을 했는데 당시 강남에 빅파이브스포츠를 포함해 골프용품 매장이 5곳에 불과하던 시절이었다. 한때 전국에 10곳까지 매장을 운영했던 김 대표는 2005년부터 9년간 대한골프상협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이제 골프장 전문 사진작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05년 5월이에요. 화산CC에 라운드를 갔는데 꽃이 어찌나 예쁘게 폈나 몰라요. 제가 그전
필드소식
그린피 최대 11만원 할인…카카오골프예약 ‘방방곡곡 단독특가전’[필드소식]
골프일반
2025.06.27
18:00:00
카카오VX의 카카오골프예약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모든 권역의 대표 골프장 35곳이 참여하는 단독 특가전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1인 그린피가 최대 11만 원까지 할인되며 식음 제공, 카트 이용료 면제 등 혜택이 골프장별로 적용된다. 참여 골프장은 수도권 5곳, 경상권 7곳, 전라·강원 각각 5곳, 충청 6곳, 제주 7곳이며 특가는 8월 31일까지 예약 완료한 건에 적용된다.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남달라’ 박성현 ‘언터처블 버디’ 기록 뒤쫓는 ‘버디 폭격기’ 고지우…‘54홀 25개 버디 사냥’ 시즌 첫 승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골프일반
2025.06.29
17:47:33
세계적인 여자골프 스타를 배출하는 데 ‘화수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는 ‘언터처블(untouchable) 기록’들이 꽤 많다.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기록 중에는 2016년 박성현이 세운 남다른 평균 버디 수 4.67개도 있다. 2008년 통계를 내기 시작한 후 처음 평균 버디 ‘마의 4개’ 고지를 넘은 박성현의 이 기록은 아직 누구도 깨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평균 버디 4개를 넘은 선수도 모두 해봐
-
골프일반 2025.07.01 10:57:50한국프로골프(KPGA) 1부 투어는 지난주 군산CC 오픈을 끝으로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지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챔피언스 투어는 이번 주 최대 잔치를 벌인다. 챔피언스 투어 최고 권위 대회인 KPGA 시니어 선수권이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충남 태안 솔라고CC 솔코스(파72)에서 열린다. 올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는 지난해 첫날부터 최종일까지 선두를 달리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한 모중경과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신광철로 압축된다. 모중경이 올해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이 대회에서 김종덕(2021
-
골프일반 2025.07.01 09:12:14임진희와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합작했지만 세계 랭킹에 큰 변화가 없다. 1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임진희는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2위, 이소미는 오히려 1계단 내린 56위다. 두 선수의 세계 랭킹이 크게 오르지 않은 이유는 2인 1조 팀 경기인 다우 챔피언십에는 세계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우승한 고지우의 세계 랭킹은 30계단 뛰었다. 고지우는 지난주 120위에서 이번 주
-
골프일반 2025.07.01 05:00:00골프장 이용객 수에 비해 공급이 가장 부족한 지역은 영남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 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골프장 이용객 수에 비해 골프장이 가장 부족한 지역은 영남권이었다. 영남권의 경우 골프장·이용객수 비중 차이가 2019년 -3.2에서 2024년에는 -3.6으로 확대되면서 골프장 부족 현상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골프인구가 가장 많은 수도권의 경우 골프장·이용객수 비중 차이가 2019년 -2.3에서 지난해에는 -1.5로 축소됐지만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
골프일반 2025.07.01 00:19:00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와 최혜진이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다. 김효주와 최혜진은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GC(파72)에서 펼쳐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 원)에 출전한다. 롯데 골프단 소속인 두 선수는 국내에서 펼쳐지는 후원사 대회에 출전해 국내 무대 정복을 노린다. 롯데 오픈은 매년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로 골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김효주와 최혜진을 비롯해 총 132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두고
-
골프일반 2025.07.01 00:05:00김영배 빅파이브스포츠 대표는 골프용품 판매가 본래 업이다. 1981년 유학 간 미국에서 골프를 접한 뒤 1984년 귀국해 서울 동부이촌동에 첫 매장을 냈다. 1986년엔 강남으로 이전을 했는데 당시 강남에 빅파이브스포츠를 포함해 골프용품 매장이 5곳에 불과하던 시절이었다. 한때 전국에 10곳까지 매장을 운영했던 김 대표는 2005년부터 9년간 대한골프상협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이제 골프장 전문 사진작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05년 5월이에요. 화산CC에 라운드를 갔는데 꽃이 어찌나 예쁘게 폈나 몰라요. 제가 그전
-
골프일반 2025.06.30 19:00:00“혹시 이 선수가 입고 있는 이 옷 있어요?” 골퍼들의 소비 둔화로 울상인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활짝 웃는 순간이 있다. 후원 선수가 자사 제품을 입고 우승하거나 좋은 성적을 거둬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때다. 선수 착장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제품 구매로도 이어지는 등 선수 후원 효과로 ‘완판’의 짜릿함을 맛보는 브랜드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안신애·유현주·박현경 등에서 ‘완판 선수’ 계보가 끊겼었는데 요즘 들어 다시 ‘내 선수가 입는 옷’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브랜드들의 이른바 ‘선구안
-
골프일반 2025.06.30 17:34:25가공할 장타력으로 시즌 초부터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초신성’ 올드리치 포트지터(남아프리카공화국)가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포트지터는 30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GC(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로켓 클래식(총상금 96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적어낸 포트지터는 맥스 그레이서먼, 크리스 커크(이상 미국)와 동률을 이뤄 연장전을 치렀다. 두 번째 연장전에서 보기를 범한 커크가 탈락한 가운데 포트지터는 다섯 번째 연장전에서 버디
-
골프일반 2025.06.30 14:13:54프로 골프 투어의 ‘2인 1조’ 대회는 선수들 사이에 보너스로 통한다. 코스 안에서 사실상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압박에서 벗어나 마음 맞는 동료와 즐겁게 경기할 수 있는데, 우승하면 두둑한 상금과 함께 투어 2년 시드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30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CC(파70)에서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에서는 한국의 임진희(27)·이소미(26)와 미국의 렉시 톰프슨, 메건 캉이 연장 승부를 벌였다. 톰프슨은 지난 시즌 뒤 ‘절반의 은퇴’
-
골프일반 2025.06.30 07:25:44임진희와 이소미가 연장 승부 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우승을 합작했다. 임진희와 이소미 조는 30일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CC(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합작하며 8언더파 62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를 적어낸 임진희·이소미 조는 렉시 톰프슨·메건 캉(이상 미국) 조와 동률을 이룬 뒤 18번 홀(파3)에서 펼쳐진 연장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2인 1조로 경기하는 이 대회는 1, 3라운
-
골프일반 2025.06.29 20:38:55옥태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옥태훈은 29일 전북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KPGA 군산CC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옥태훈은 2위 이정환(17언더파 271타)을 2타 차로 따돌렸다. 22일 끝난 KPGA 선수권대회에서 K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던 옥태훈은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옥태훈은 시즌 상금 8억 2307만 원, 제네시스 포인트는 4940.9점으로 모두 선두를 지켜냈다. 시상식 후 강임준(왼쪽부터)
-
골프일반 2025.06.29 17:47:33세계적인 여자골프 스타를 배출하는 데 ‘화수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는 ‘언터처블(untouchable) 기록’들이 꽤 많다.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기록 중에는 2016년 박성현이 세운 남다른 평균 버디 수 4.67개도 있다. 2008년 통계를 내기 시작한 후 처음 평균 버디 ‘마의 4개’ 고지를 넘은 박성현의 이 기록은 아직 누구도 깨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평균 버디 4개를 넘은 선수도 모두 해봐야 5명밖에 나오지 않고 있다. 박성현 이후 ‘2017년 대세’ 이정은6가 그해 4.20개로
-
골프일반 2025.06.29 17:11:461타 차로 쫓긴 11번 홀(파5). 퍼트 잘하는 옥태훈(27·금강주택)인데 1m 버디 퍼트를 놓쳤다. 시간이 갈수록 바람은 점점 더 강해져 묘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대로면 무섭게 쫓아오는 경쟁자들에게 어느 순간 잡아먹힐 것 같았다. 하지만 지난주 국내 최고 전통의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을 우승하고 넘어온 옥태훈은 이전과 달랐다. 208야드 길이의 어려운 파3인 13번 홀에서 ‘굿샷’을 날린 그는 5m 버디 퍼트를 넣고 힘차게 공중에 주먹질을 했다. 거센 바람 소리에 그린 위에서 집중하기 힘든 환경이었지만 특기인
-
골프일반 2025.06.29 16:16:262라운드 후 고지우(23·삼천리)는 2년 전 첫 우승을 거뒀을 때와 비교해 자신의 골프가 더 단단해졌다는 평가를 남겼다. 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었던 최종 라운드에서 고지우의 모습은 평가 그대로였다. 한때 6타까지 벌어졌던 격차가 순식간에 2타 차로 좁혀진 상황에서도 그는 단단함을 잃지 않았다. 꼬박꼬박 버디 기회를 살리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고지우는 생애 첫 승을 달성하며 손에 쥐었던 빛나는 트로피를 2년 만에 다시 한 번 하늘 높이 들어 올렸다. 1~3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의 압도적 우승이기
-
골프일반 2025.06.29 13:12:55한때 투어를 호령했지만 지금은 각각 세계 랭킹 31위, 695위까지 떨어진 윤이나(22)와 박성현(32)이 의기투합해 우승을 합작할 기세다. 2인 1조 팀 대회의 묘미다. ‘장타 듀엣’ 윤이나·박성현 조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CC(파70)에서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하루 10언더파를 합작하며 공동 9위로 껑충 뛴 2라운드의 흐름을 다음날까지 이었다.
-
골프일반 2025.06.29 11:42:02윤이나가 LPGA 팀 대항전인 다우 챔피언십 자신의 동반자로 박성현을 택할 때만 해도 우려와 기대가 공존했던 게 사실이다. 윤이나 자신도 최근 7개 대회에서 5차례나 컷 탈락할 정도로 성적이 부진했지만 박성현은 올해 10개 대회에서 9번 컷 오프 될 만큼 최악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대에게 민폐를 주기 싫다며 굳이 사양하는 박성현에게 직접 전화까지 해가면서 애쓴 윤이나의 ‘삼고초려’는 결국 옳은 판단이었다. 컷 통과는 물론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기 때문이다.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