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암·희귀질환 지출 늘어…건보 약제비 8.5% 뛴 26조
헬스2025.01.1612:41:02
건강보험의 약제비 지출이 고가의 암, 희귀난치질환 치료제에 대한 적용이 늘어나면서 2023년에 전년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6일 2023년 급여의약품 지출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약품비가 26조1966억 원을 기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같은 해 기록한 전체 진료비 110조8029억 원의 23.6%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그 증가율은 진료비(4.7%)의 2배에 가깝다. 우리나라 경상의료비 중 의약품 지출 비율은 2022년 기준 18%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4.2%를 크게 웃돌고 있다. 공
어쩌다 커튼콜
언제든 탈 수 있던 지하철 1호선, 영원히 운행 멈췄다 [어쩌다, 커튼콜]
문화 2024.03.16 07:00:00
언젠가 인터넷에서 ‘지하철 1호선 빌런’이라는 ‘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을 타면 볼 수 있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신기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은 글이었는데요. 지하철 천장에 달린 손잡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저씨, 동남아 왕족이나 입을 법한 기괴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는 아주머니, 그밖에 너무 신기해서 한 번쯤 사보고 싶은 물건을 큰 소리로 팔며 지하철 첫 칸에서
별별시승
모두를 위한 하이브리드 라이프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별별시승]
자동차 2025.01.10 06:30:00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은 물론 전세계 자동차 시장은 ‘전동화 전환’에 있어 약간의 속도 조절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그리고 이러한 속도 조절로 인해 몇몇 브랜드들은 ‘브랜드 전략’을 수정하고, 더욱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위해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이런 가운데 한층 돋보이는 차량은 단연 ‘하이브리드 차량’일 것이다.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의 생태계와 차량 운영의 방식을
  • "설연휴 길어졌는데 이참에 해외로 떠나볼까"…너도나도 여행간다더니 생긴 일
    라이프 2025.01.16 19:59:04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발표 이후 여행업계가 특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주요 국내 여행사와 여행 플랫폼의 국내외 여행 예약률이 눈에 띄게 늘면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임시공휴일 지정 소식이 나온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설 명절 연휴 기간(1월25~30일)에 출발하는 여행상품 신규 예약 건수를 집계해 발표한 결과를 보면 임시공휴일 지정 이전 7일(1월1~7일) 대비 142.5% 껑충 뛰었다. 지역별로는 일본과 베트남, 서유럽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전체 예약의 22%를 기록했다.
  • 조원태 회장 "저는 아시아나항공 회장, 통합은 흡수 아닌 스며드는 과정"
    자동차 2025.01.16 18:32:21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은 16일 "우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은 한 회사에 다른 회사가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서로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에게 메시지를 보내"(통합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만의 고유한 문화와 자산이 사라지는 것도 원치 않는다"며 "2년 후에 통합 항공사로 거듭날 때 어우러져 활짝 피어날 결실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12일 4년에 걸친 기업결합
  • ‘체육대통령’ 된 유승민 “中꺾고 금메달 딴 것처럼 韓체육 바꾸는 기적위해 뛰겠다”
    스포츠 2025.01.16 18:27:50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될 때도 일 잘하는 위원이 되겠다고 했는데 지난해 8년 임기를 마칠 때 토마스 바흐 위원장님이 ‘하드 워커’라는 별명을 붙여주셨어요. ‘권위’ ‘무게감’ 이런 말보다 ‘정말 부지런했다’ ‘일꾼이었다’는 말을 듣도록 일 잘하는 회장으로 인정받겠습니다.” 유승민(43)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은 16일 서울 중구 프레이저플레이스센트럴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년 임기를 앞둔 포부를 밝혔다. 유 당선인은 14일 선거에서 417표를 얻어 3선에 도전한 이기흥 현 회장(379표)을 따돌리고 ‘체육 대통령
  • 홍석주 파크골프協 당선인 취임식…“모든 회원·사회에 신뢰 받는 조직 될 것”
    스포츠 2025.01.16 18:21:32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장으로 선출된 홍석주 당선인이 16일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승수(대구 북구을) 국민의힘 의원과 우재준(대구 북구갑)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올해 선출된 권영욱 충남협회장, 이현준 경북협회장, 김태환 경남협회장, 이근형 인천협회장, 강용수 세종협회장, 이영우 서울협회장, 정한수 전북협회장, 이성수 대구협회장 등 지역별 협회장과 동호인 200여 명이 홍 당선인의 취임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였다.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축사, 취임패 수여, 휘장 전달 등이 이뤄졌다. 국회 문화체육
  •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 부활' 영비법, 문체위 소위 통과
    문화 2025.01.16 18:14:31
    정부가 '그림자 세금'을 정비하겠다며 올해부터 폐지한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 제도를 되살리는 법안이 16일 여야 합의로 상임위 소위를 통과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법안소위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화·비디오물 진흥법(영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은 입장권 가액의 3%로, 입장권 요금에 포함돼 부과돼왔다. 즉 관객이 영화 한 편을 보며 1만5000원을 낸다고 가정하면 이 중 약 437원이 부과금이다. 정부는 지난해 3월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
  • [사진] "현대그린푸드 ‘텍사스 로드하우스’서 ‘패밀리 세트’ 즐기세요"
    라이프 2025.01.16 18:02:38
    경기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 ‘텍사스 로드하우스’ 매장에서 직원들이 인기 메뉴로 구성된 ‘패밀리 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그린푸드
  • 꿀잠 돕는 영양제·침구 불티…'슬리포노믹스'가 뜬다
    라이프 2025.01.16 18:02:21
    유통업계가 숙면을 돕는 영양제·침구 상품을 강화하면서 이른바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에 집중하고 있다. 슬리포노믹스는 수면(Sleep)과 경제학(Economics)의 합성어로 수면 관련 상품이나 서비스 시장을 의미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GS샵은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닥터린 멜라바인’을 홈쇼핑 방송에서 선보였다. 식물성 멜라토닌을 원료로 해 숙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이 영양제는 지난해만 4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슬리포노믹스 시장이 커지면서 침구 판매도 크게 늘었다. 롯데백화점에
  • 딥바이오, 보건복지부 '혁신 도약형 기업' 재인증
    헬스 2025.01.16 18:01:47
    딥바이오는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제도에서 ‘혁신 도약형 기업’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딥바이오는 2028년까지 3년간 인증 기업으로서 다양한 세제 혜택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혁신형 의료기기 인증 제도는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혁신 촉진과 신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도입된 제도다. 연매출 500억 원 이상 기업에는 ‘혁신 선도형’ 인증을, 500억 원 미만 기업에는 ‘혁신 도약형’ 인증을 부여한다. 딥바이오는 인공지능 기반의 암 진단 소프트웨어, 암 환자 예후 예측 소프트웨어, 인공지
  • 개인 맞춤 케어 시대… "뷰티 기기들 광나네"
    라이프 2025.01.16 18:01:38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퍼스널 뷰티 케어’가 자리 잡으며 뷰티 디바이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초개인화 트렌드에 띠리 맞춤형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자 뷰티 업계가 ‘뷰티 테크’를 강화하며 디바이스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추세다. 무신사 뷰티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뷰티 디바이스 거래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4배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무신사 뷰티를 통해 뷰티 디바이스를 검색한 고객도 같은 기간 13배 증가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편리함을 넘어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뷰티 디바이스의 장점 덕분에 2030세대 여성 고객을
  • BYD, 가성비 내세웠지만…주행거리·AS·평판 '3개의 벽'
    자동차 2025.01.16 17:04:24
    전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중국 비야디(BYD)가 가격 부담을 대폭 낮춘 ‘가성비’ 모델을 앞세워 한국 승용차 시장을 공략한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진입 장벽을 허물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나간다는 전략이다. 단순 저가 전기차를 넘어 기술력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다면 한국 전기차 중심의 국내 시장 판도가 뒤흔들릴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다만 비교적 짧은 주행거리와 중국차에 대한 소비자 인식 등은 넘어야 할 산이다. BYD코리아는 16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BYD 승용 브랜
  • 새 임기 시작한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 “더 높은 목표 향해 도약”
    스포츠 2025.01.16 16:47:31
    6연임에 성공한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의 새 임기가 시작됐다. 대한양궁협회는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그랜드홀에서 2025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정기 대의원총회는 매년 초 진행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의 공식 회의다. 대한양궁협회 임원과 국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의원들이 모여 대한양궁협회의 사업 및 결산 보고와 규정 재개정 등 주요 사안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회의체다. 이번 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20명 중 16명이 참석해 협회 정관 개정과 2024년도 사업 결과 및 결산, 임원 구성, 감사 선임
  • “현지서 C레벨 인재 과감히 영입해야”
    헬스 2025.01.16 16:45:43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미국·유럽의 제약·바이오 클러스터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본 이들은 현지화가 성공의 핵심 요건이라고 입을 모은다. 현지 문화에 맞게 인재를 영입하고 대우하면서 현지 관계자들과 적극 교류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유의미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비임상 등 최소한의 과학 데이터를 갖춘 뒤 진출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박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장은 16일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우리 기업은 연공서열 문화 때문에 파격적인 보상을
  • 고환율에 가격 상승 압박…수입차업체 고민 커진다
    자동차 2025.01.16 16:22:23
    1470원을 웃도는 원·달러 고환율에 국내 수입차 업체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 판매량이 저조한 상황에서 차량 단가 상승뿐 아니라 물류비 등 부대 비용까지 오르면서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환율이 장기화될 경우 차량 매입 시점을 연기하는 등 새해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입차 업체들은 최근 급등한 환율 상황에 따른 파장을 재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1398.75원)이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고환율이
  • 김택우 의협 회장 "정부, 의대 교육 정상화 마스터플랜 제시해야"
    헬스 2025.01.16 16:15:33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025년도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마스터플랜 제시를 정부에 촉구했다. 김 회장은 16일 서울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취임 간담회를 열고 “지금 이 상태로는 도저히 의대 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는 점을 (정부가) 인정해 명확한 계획과 방침을 마련하고 공표해야 의료계도 2026년 의대 정원 문제를 포함한 의대 교육 계획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의료대란 사태 해결과 대한민국 의료 환경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전문가 단체로서 사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
  • 작년 K팝 시장 성장세 꺾였다…음반 판매량 줄고 수출도 정체
    방송·연예 2025.01.16 16:12:05
    코로나 팬데믹 이후 수년간 급성장을 거듭한 K팝 시장이 지난해 실물 음반 판매량이 감소하고 수출액도 정체하는 등 성장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는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가 활동을 재개하고 하이브·SM·JYP 등 대형 기획사에서 잇따라 신인 그룹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16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음반 수출액(이하 수리일 기준·HS 코드 8523.49.1040)은 2억9183만7000달러(4238억원)로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