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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필리버스터 개정 시사…김병기 "형식적 필리버스터 남발 끊어낼 것"

4박 5일 필리버스터 정국 마무리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형식적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남발을 끊어내겠다”며 관련 법 개정을 시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4박 5일간의 필리버스터 정국을 마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은 ‘무책임한 보여주기쇼’로 일관했다”며 “더는 형식적 필리버스터를 남발하는 국민의힘을 방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도 본연의 취지를 살리고 소모적 국회 운영을 개선해야 한다”며 “국민께서 만족하는 생산적 정치를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빠르게 관련 법을 준비하겠다. 직접 대표 발의하겠다”며 “민생 개혁 발목 잡기를 돌파하겠다. 국민께서 고견을 주시면 그 뜻을 받들고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자신의 SNS를 통해 “필리버스터가 끝났고, 국민의힘의 의석은 텅 비었다”며 “그들의 무도한 국회 의사일정 방해 책동도 끝났다”고 했다. 그는 “이번 필리버스터를 끝으로 국회 운영에서 무도함이 사라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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