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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장관, 美 에너지 장관 만나 "원자력 농축·재처리 필요"

뉴욕서 면담…라이트 장관 "관련 부처와 논의할 것"

조현 외교부 장관(왼쪽 앞에서 두번째)과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오른쪽 앞에서 두번째)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면담을 갖고 원자력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외교부




조현 외교부 장관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과 만나 “우리나라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농축·재처리를 포함한 완전한 핵연료 주기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는 오로지 우리나라 원전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상업적인 목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방미 중이다. 라이트 장관은 조 장관의 요청을 유념하고 미 행정부의 관련 부처들과 논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양측은 미국 국내 시장을 포함해 국제적으로 원전 건설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한미 양국 기업들이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기회를 살려나가야 된다는 공감대를 확인했다. 지난 8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원자력 협력 확대에 관해 의미 있는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두 장관은 이 같은 논의를 구체화할 방안을 계속 협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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