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나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세계병리검사의학연합회의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세계병리검사의학연합회는 국제병리학회와 진단검사의학회를 총괄하는 학술단체다. 전신은 1947년 9월 출범한 국제임상병리학회다.
허 교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대한혈액학회 등 국내 학회와 국제진단혈액학회·국제분자진단학회 등 유수의 해외 학회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쳐 왔다. 10월부터 2029년까지 차기회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고 2029년부터 회장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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