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본사에서 43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일(1일) 치러진 기념식에는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 박용태 GC 부회장과 각 계열사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호남·영남 분원 및 강남·강북·서울숲 GC녹십자아이메드 임직원들을 위한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됐다. 행사에선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공로상 등을 포함한 각종 표창 시상과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의 기념사, 허일섭 GC 회장의 덕담이 이어졌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1982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대 검체검사 전문 수탁기관이다. 40여 년간 축적해온 노하우와 검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상의 진단검사의학적 검사와 병리학적 검사를 수행하며 국제적 수준의 검사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상곤 대표원장은 기념사에서 임직원 및 계열사에게 감사를 표하며 “검체관리시스템의 전처리 자동화, 국제적 수준의 외부 컨설팅 검토를 통한 품질 혁신 등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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