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지난 8일 지역 관광 활성화와 전략적 관광정책 수립을 위한 ‘관광진흥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은평구는 관광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범한 관광진흥위원회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첫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관광·문화·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구의원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돼 관광정책의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한다.
은평구는 관광진흥위원회를 통해 은평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하는 게 목표다. 또 은평형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 은평구가 서울 서북권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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