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가 오는 18일 성북동 일대에서 ‘제1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맛지구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6만 여 명이 방문하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음식을 매개로 전세계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는 문화 축제다.
‘세계음식요리사’에서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 19개국의 대사관이 참여해 자국 전통음식을 선보이며, ‘우리상생요리사’ 부스에서는 기후위기시대의 생태와 음식 문화를 표방하는 ‘기후미식 특별존’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성북 지역 가게 및 단체 등 20여 개 부스가 참여하는 ‘성북으뜸요리사’ △18개 규모의 플리마켓 △문화다양성 체험 및 세계 각국 놀이 콘텐츠 △마술과 발레 등 다양한 공연 콘텐츠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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