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3040세대 주도 시장: 3040세대의 아파트 매매 비중이 53.4%를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주요 매수자로서 자녀 등하굣길 안전을 최우선시해 초등학교를 품은 일명 ‘초품아’로 몰려드는 추세다. 용인 신봉마을 자이 3차는 초등학교 인접성 덕에 지역 평균(2.7%)의 두 배가 넘는 7%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 공공주택 공급 확대: 서울시가 가락동·망원동·성현동에 모아주택 3045가구 공급을 승인했다. 성현동은 용도상향으로 당초보다 820가구가 늘어난 2592가구가 들어선다. 한편 하남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용 59㎡ 본청약에서 366.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해 신도시 열기를 실감케 했다.
■ 개발 프리미엄 주목: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과 용산역 직결 지하통로를 제안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명동 눈스퀘어와 같은 하철역과 직결된 건물은 인근 대비 25% 높은 임대료 프리미엄을 형성할 수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하철 직결이 상권 경쟁력의 지표인 임대수익률과 공실률에서 확연한 차이점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집값 주도하는 ‘초품아’…부동산 시장 큰손 3040 덕분
관련기사
- 핵심 요약: 초등학생 자녀를 둔 30~40대가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올랐다.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의 절반 이상(53.4%)은 040세대가 차지했다. 이들은 자녀 교육환경, 특히 초등학교가 가까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최우선으로 선택한다. 국토연구원 조사에서도 3040세대의 주거 선택 1순위는 ‘자녀교육(32.4%)’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초품아 단지는 지역 평균(2.7%)보다 높은 가격 상승률(7%)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양상이다.
2. 서울 가락동·망원동·성현동에 3045가구 공급…모아주택 심의 통과
- 핵심 요약: 서울시가 송파구 가락동, 마포구 망원동, 관악구 성현동에 모아주택 3045가구 공급 계획을 승인했다. 가락동은 지하 3층~지상 25층 규모의 191가구, 망원동은 4개 동 지상 22층 규모의 262가구가 들어선다. 성현동에는 5개소 총 2592가구가 공급되며, 용도지역이 제3종으로 상향되어 기존 계획보다 820가구가 증가했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된 망원동은 세입자 손실보상을 적용해 이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3. 하남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일반공급에 5만 3000명 접수
- 핵심 요약: 3기 신도시 하남교산의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일반공급에 5만 2920명이 신청했다. 특히 전용 59㎡는 112가구 모집에 4만 1059명이 몰려 366.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확정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5억 7167만원으로, 2021년 사전청약 당시보다 8472만원 상승했다. 사전청약 당첨자의 본청약률은 84.1%로, 정당계약은 7월 15~22일 진행될 예정이다.
4.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용산역 연결 제안
- 핵심 요약: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과 용산역을 직접 연결하는 지하통로 계획을 제안했다. 지하철역과 단지를 직접 연결해 주거 편의성과 자산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이를 통해 약 5843평의 추가 상업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명동 눈스퀘어는 인근 대비 25%, 신림역 경방 타임스트림은 17.6% 높은 임대료를, 오피스 건물도 7~9%의 프리미엄을 형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키워드 TOP 5]
초품아, 3040세대 부동산 수요, 하남교산 분양, 모아주택 공급, 역세권 직결 개발, AI PRISM, AI 프리즘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