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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자 3명 추가, 누적 12명…신규확진도 5,128명

위중증 환자 744명, 사망자 43명

지난 1일 인천공항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가 통화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5,000명안팎 나왔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5,12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47만 3,034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352명)보다는 224명 줄었다.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감소하면서 확진자도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토요일 기준으로 5,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최근 1주간(11월 29일∼12월 5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308명→3,032명→5,122명→5,265명→4,944명→5,352명→5,128명으로 5,000명대가 4차례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744명으로 전날보다 8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일부터 닷새 연속(723명→733명→736명→752명→744명)으로 7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3명이다. 전날 기록한 일일 최다 사망자 70명에 비해서는 27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852명으로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1%다.

5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연합뉴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3명 늘어 누적 12명이 됐다.

한편 정부는 급속도로 확산하는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기 위해 일상회복을 중단하는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6일 0시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 최대 인원은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되고, 식당, 카페, 학원, PC방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는 방역패스가 새로 적용된다. 방역패스는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주간 계도기간을 거친다. 이에 따라 실제 벌칙 부과는 13일부터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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