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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전력 수급 이상 없어···전력 예비율 하락 탈원전과 무관”

“8월 2주차를 피크로 예상했는데 폭염 일찍 찾아와…대비책 충분”

“줄어든 원전은 월성1호기 한 기 뿐…탈원전과 전력 수급 무관”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일 민주당 ‘가상자산TF’에서 발언하고 있다. / 성형주 기자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폭염으로 인해 전력 예비율이 떨어진 것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 탓이라는 지적에 대해 “전력예비율 하락은 전력 수급계획에 비해 폭염이 이르게 찾아왔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유 의원은 이날 당 정책조정위원회의에서 “기본적으로 전력 수급에 문제가 없고 만약의 상황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된 상황에서 일부 언론에서 이를 탈원전 정책과 엮어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공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산업부는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수립하면서 최대 전력수요가 발생할 폭염 절정 시기를 8월 둘째주로 예상했다. 그런데 이른 폭염이 찾아온 것”이라며 “이에 전력 수요 피크 기간을 변경하고 정비 중인 발전기를 재가동하고 공공비상발전기도 적기에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줄어든 원자력 발전소는 월성 1호기 뿐”이라며 “최근 전력예비율 하락은 일시 공급 감소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한울1호기가 완공됐는데도 허가가 늦어져 올여름 아무 역할도 하지 못했다는 비판에는 “심도 있는 안전성 검사를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운영 허가 일정이 다소 길어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안정성 확인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산업 생산량과 기상의 영향까지 고려해 여름철 전력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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